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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대상 시사 프로로‘안착화’발빠른 시사전달, 분석 대안제시까지

|contsmark0|지난 해 가을개편 이후 포맷 변화를 시도했던 mbc <아주 특별한 아침>이 기존의 연예인 토크나 신변잡기 위주의 주부대상 정보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정보와 시의성 있는 내용으로 꾸준한 시청층을 확보해 주부대상 시사 와이드 프로그램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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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시간대 본격적인 시사프로그램을 표방해 처음에는 ‘모험’이라는 우려도 있었지만 이제는 제법 안착화 됐다는 호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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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특별한 아침>은 ‘여중생 장갑차 압사 사건’과 이에 따른 ‘촛불시위’ 및 ‘대구지하철 참사’, ‘이라크 전쟁’ 등 시의성 있는 내용을 연이어 방송하면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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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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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을 맞이하는 ‘촛불시위’를 방송하기도 했으며 ‘대구지하철 참사’ 이후 참사의 근본원인을 지적하고 유족의 아픔을 전달하는 등 현실보도는 물론 분석과 대안제시에도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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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로그램을 맡고 있는 송일준 cp는 “아침 시사 와이드 프로그램으로써 어떤 사건이 종결되지 않는 한 계속적으로 방송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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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은 기존의 아침 프로그램이 화제 중심 등의 토크쇼이거나 불륜을 다룬 드라마가 주를 이뤄 시사에 관심을 가진 주부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없다는 문제의식에 착안해 기획했다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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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특별한 아침>은 뉴스를 재가공해 편안하고 흥미 있게 전달하는 시사 와이드 프로그램으로 평상시 4개의 아이템으로 구성되며 ‘아주 특별한 브리핑’ 코너를 통해 시의성 있는 사건을 스피디하게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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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cp는 “나이와 성별에 구분 없이 점점 뉴스에 대한 욕구가 높아져 가고 있다”며 따라서 “같은 뉴스라도 시청층에 따라 어떻게 풀 것인가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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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로그램은 현재 외주로 제작되고 있지만 개편 전 환경운동가를 기인으로 표현해 물의를 일으켰던 문제 등을 개선하기 위해 시사교양국 4명의 pd가 요일별 책임제로 관리하며 제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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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한편 <아주 특별한 아침>에 대해 ‘반미주의 선동’이라는 네티즌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송 cp는 방송내용이 반미주의를 바탕으로 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고 전제한 뒤 “특별한 의도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시청자들의 문제 제기를 통해 더욱 균형 잡힌 시각으로 방송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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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송 cp는 이번 봄 개편에서 생방송 시사프로그램의 강점을 살리기 위해 동시간에 벌어지는 사건을 현장에서 즉각적으로 전달하고 보다 심층적인 분석을 시도하는 등 변화를 시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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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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