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투시 능력 사실인지 밝혀내고자 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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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뇌과학연구원, 사실왜곡 이유로 고소장 접수

|contsmark0|sbs <도전 백만 달러 초능력자를 찾아라>를 통해 지난 30일 방송된 ‘투시 능력 검증’편에 대해 한국뇌과학연구원(이하 연구원)이 31일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죄’로 서울지방검찰청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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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제작진은 프로그램에서 투시 능력이 과연 사실인지 밝혀내고자 한 것으로 연구원측에서 주장하는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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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백만…>는 초능력에 도전해 목표를 달성하는 사람에게 상금 백만불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논란이 된 부분은 ‘투시력’을 알아보는 과정에서 안대를 쓴 실험자가 처음부터 끝까지 투시력이 아닌 눈 밑으로 본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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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연구원의 한 관계자는 “투시를 오락적으로 접근하는 과정에서 고의적으로 왜곡시켰다”며 고소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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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을 맡고 있는 남상문 pd는 “지난해 11월부터 프로그램 방향을 말하고 연구원 측에 수 차례 시연과 인터뷰를 요청했으나 거절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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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연구원측은 “프로그램에 방송될 경우 시청자들의 오락거리로 전락할 우려가 있다”며 설명했다. 또한 ‘초능력은 없다’는 전제에서 방송되기 때문에 의도적인 편집도 가능하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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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방송 과정에서 기존 방송 자료 화면을 악의적으로 편집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남상문 pd는 “자료 협조에 관한 문구를 넣었고 저작권은 관련 방송사에 있기 때문에 저작권과 관련해서 연구원 측에 연락할 필요는 없는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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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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