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날 특집 프로 뭐가 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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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0|이번 장애인의 날 특집 프로그램들이 여전히 한계는 보였지만 몇몇 프로그램은 장애인 복지에 대한 구조적 접근이 이뤄졌다는 호평이다. kbs2 tv 특집 드라마 <10년 전의 약속>(방송 20일 오전10시50분)은 사고로 시각장애인이 되면서 절망에 잠겼던 두 자매가 노래를 통해 삶을 개척해 나가는 모습을 그렸다. kbs1 tv는 장애인에게 냉소적인 사회적 분위기에서 힘들게 살아온 세 쌍의 장애인 가족 이야기를 다룬 특집 다큐멘터리 <아름다운 여정>(방송 20일 오후2시)를 방송했다.mbc는 정신지체 장애인들의 사회적응훈련에 대한 보고서 <앙코르 심야스페셜> 3부작 ‘정신지체인, 샐러리맨 되다’(방송 18일 낮 12시15분)를 방송해,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훈련생들의 삶을 담았다. 또한 장애인 주간 특별기획 다큐멘터리 <사하라 250km, 머나 먼 동행>(방송 24일 저녁 7시 20분)도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모로코 사하라 사막에서 개최된 사하라 마라톤에 출전한 시각장애인 이용술 씨와 도우미 윤충준 씨가 겪는 역경을 담담하게 담아냈다. sbs는 지난 20일 오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모금캠페인을 벌이고 오후 1시50분부터 100분간 희귀병 환자들을 위한 특별생방송 <2003 사랑의 릴레이-희귀병 환자에게 희망을>를 방송했다. 김정대 기자|contsmark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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