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북핵 위기’ 단호한 반전 입장 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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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0|mbc 특별기획 <미국이 보는 한반도 위기>는 북핵을 둘러싼 북미의 긴장관계에서 한국 정부 역할의 중요성을 각인시켰다는 평이다. 또한 프라임타임대에 방송되면서 이례적인 편성으로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contsmark1|지난 1일 방송된 <미국이 …>는 미국 전문가들의 입을 통해 이라크 종전 뒤 더욱 고조되는 북미의 긴장관계에서 미국이 제시하고 있는 다자회담의 속내에는 북한 정권교체의 이데올로기가 숨어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contsmark2|또한 미국 정부가 한반도 전쟁을 배제하지 않는 가능성을 집중 조명하며 한국정부의 역할도 제시했다.
|contsmark3|지난달 20일 방송된 <이제는 말할 수 있다> ‘usfk, 주한미군’편을 제작한 한홍석 pd는 미국 취재 후 이 편에서 담지 못한 한반도 위기의 심각성과 그 해법을 점검하기 위해 <미국이…>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contsmark4|한 pd는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들은 한국정부와 노 대통령이 한반도 위기를 해결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한미동맹관계에서 미국의 독자적인 선제공격이 어렵기 때문에 한국정부가 보다 적극적으로 반전입장을 표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contsmark5|또한 그는 한반도 위기에서 한국정부 역할의 중요성이 상대적으로 부각되고 있지 않다며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정부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사회적 의제로 부각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ontsmark6|또한 ‘노무현 대통령은 이번 방미로 부시와 정상회담을 함에 있어서 당당하시길 바랍니다’(네티즌 민태석)라는 등 한반도 핵 위기를 다룬 다른 프로그램과 달리 한국정부의 역할을 강조한 이 프로그램으로 이번 방미에서 정부의 적극적인 모습을 기대한다는 의견도 올라오고 있다.
|contsmark7|김정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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