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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기미가요’ 논란 ‘비정상회담’ PD 경질

음악감독도 프로그램 관련 업무계약 파기 박수선 기자l승인2014.10.31 12: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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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TBC <비정상회담>.  
▲ JTBC <비정상회담>.

JTBC가 방송에서 ‘기미가요’를 사용해 물의를 일으킨 <비정상회담>의 책임 프로듀서 연출자인 임정아 PD를 경질했다.

JTBC는 31일 “<비정상회담> 1회와 17회에서 기미가요를 사용해 국민 정서를 해치고, 시청자 여러분들을 불편하게 했다”며 “금번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해 책임 프로듀서 겸 연출자를 보직해임 및 결징하고, 기미가요를 배경음악으로 채택한 프리랜서 음악감독에 대해서도 해당 프로그램과 관련된 모든 업무계약을 파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JTBC는 <비정상회담> 1회(7월 7일 방송)과 17회(10월 27일 방송)에서 일본 대표가 등장할 때 일본 군국주의를 상징하는 ‘기미가요’를 배경음악으로 사용해 프로그램 폐지 요구까지 받고 있다.

JTBC는 “배경 음원 선택이 신중하지 못했다”면서 두차례 사과에 나섰지만 파문이 수그러들지 않자 연출자 교체 카드까지 꺼낸 것으로 해석된다. 이에 따라 JTBC <비정상회담>을 기획한 임정아 PD는 기미가요 파문 속에 3개월 만에 프로그램에서 불명예 하차하게 됐다.


박수선 기자  susun@pd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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