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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방송, 새해 ‘다시 부르는 인천의 노래’ 방송…인천 토속음악 조명

경인방송 iFM(90.7㎒)이 오는 2015년 1월 1일 새해를 맞아 인천에 전해져 내려오는 다양한 토속음악을 통해 인천의 ‘소리’를 조명한다.

경인방송은 내년 1월 1일부터 한 달 간 특집 프로그램 <다시 부르는 인천의 노래>(오전 11시 55분 방송)를 방송한다.

경인방송은 “바다와 갯벌의 도시 인천은 크고 작은 섬들이 소속된 항구도시로서 개성이 담긴 토속 음악들이 존재했지만 그 동안 가치를 조명 받지 못했다”며 “<다시 부르는 인천의 노래>는 인천 지역문화의 가치를 되새기고, 지역 문화 유산으로 남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 경인방송 iFM(90.7㎒) <다시 부르는 인천의 노래>. ⓒ경인방송
제작진은 이를 위해 지난 4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약 8개월간 강화도를 비롯해 백령도, 연평도, 덕적도 등 인천의 주요 섬들을 직접 찾아 지역주민들에게 소리를 채집했다. 이렇게 모인 인천의 토속음악은 경인방송 iFM과 문화 공작소 ‘세움’이 함께 현대적으로 재창작했다.

방송은 인천출신 방송인 배칠수의 내레이션을 맡았으며, 오는 1월 1일부터 30회에 걸쳐 소리에 깃들인 지역민의 삶과 희로애락을 담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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