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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0|cbs 사장추천위원회는 27일 첫 모임을 갖고 본격적인 사장 추천 논의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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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20일 27명으로 마감된 사장 후보들 중 16명이 심사대상으로 가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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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추천위원회는 오는 30일 2차 모임을 갖고 후보 추천 심사의 구체적인 절차와 방법을 논의하며추천위 위원장은 예종탁 이사장이, 기록위원은 신경하 기록이사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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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그동안 cbs제작진들 내에서 끊임없이 ‘정치목사’로 제기해왔던 윤길수(현 cbs이사, 안양중앙교회 담임목사), 인명진(현 c3tv 사장, 갈릴리 교회 담임목사) 등 ‘정치 목사’가 사장 후보로 올라 있어 cbs 구성원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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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조는 성명서를 통해 “두 목사는 cbs 사장의 자격이 없다”며 “이사회가 이를 방기한다면 결코 묵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입장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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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의 사장 후보로는 이형모 전 kbs 부사장, 노병유 cbs 광주방송 본부장, 곽노우 전 안동 mbc사장, 강석후 한양대 교수 등이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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