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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사옥 이전, '뉴스룸' 스튜디오 새단장

방송의 메카로 자리잡은 상암동에 JTBC도 둥지를 틀었다.

JTBC는 서울 마포구 상암산로 JTBC 빌딩(상암DMC)으로의 이전을 완료하고, 5일 임직원이 첫 출근을 했다고 밝혔다. JTBC빌딩은 지상 21층, 지하 6층 규모다. JTBC를 비롯한 중앙미디어네트워크의 계열사는 이 가운데 지상 14개 층과 지하 2개 층을 쓴다.

1층에는 밖에서 스튜디오 내부가 들여다보이는 ‘오픈 스튜디오’를 마련했다. <보고합니다! 5시 정치부 회의>(매주 월~금요일 오후 5시), <JTBC NEWS 아침&>(매주 월~금요일 오전 7시30분) 등이 이곳에서 촬영된다. JTBC 빌딩 지하 2층에 있는 스튜디오 2곳은 JTBC의 시사, 보도 프로그램이 사용한다. 예능 프로그램은 기존 서울 중구 서소문로에 있는 스튜디오와 경기도 고양시 일산의 빛마루 스튜디오를 사용할 계획이다.

사옥 이전으로 <JTBC 뉴스룸>은 지난 4일 방송부터 가로 18.6미터, 세로 3.5미터의 비디오월이 설치되어 있는 스튜디오에서 진행하고 있다. JTBC 관계자는 “상암 이전으로 제작 환경을 개선하고, 콘텐츠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YTN과 MBC에 이어 JTBC까지 상암동으로 사옥을 이전하면서 상암산로 디지털미디어시티에는 반경 500m내에 MBC와 JTBC, YTN, CJ E&M이 밀집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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