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음악FM 24시간 연속 추모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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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S포스터. ⓒCBS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세월호 특별법을 비롯해 남은 과제를 진단해보는 프로그램이 CBS 라디오에서 방송된다.

CBS 표준FM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는 오는 16일 저녁 7시 세월호 참사 이후 우리사회의 안전시스템은 어떻게 변화했는지, 그리고 논란이 되고 있는 세월호 특별법의 문제점과 대책은 무엇인지를 집중적으로 진단할 예정이다. 특별법 초안을 작성했던 김희수 변호사와 세월호 범국민대책위원회 위원장을 맞고 있는 손봉호 교수, 이영주 서울시립대 소방방재학과 교수 등이 출연한다.

같은 날 오전 9시에는 ‘세월호 1년, 잊지 못할 이름’이라는 주제로 특집 방송이 2시간 동안 방송된다. 1부에서는 연극인 손숙 씨가 세월호 유가족에게 보내는 편지 낭독과 유족들의 절절한 목소리를 담은 다큐멘터리, 세월호 1년을 취재한 CBS 권민철 기자의 탐사보도가 마련돼 있다. 2부에서는 심리학자 최호선 박사와 세월호 유가족 두 분이 출연해 지난 1년을 돌아본다.

한편 CBS 음악FM에서도 세월호 참사를 추모하는 특집방송을 24시간 연이어 내보낼 예정이다.

16일에는 오전 4시 <내가 매일 기쁘게>부터 다음날 새벽 2시 <레인보우 스트리트>까지 CBS 음악FM 모든 프로그램에서 ‘위로의 노래, 힐링의 노래’라는 타이틀로 추모와 위로의 음악을 청취자들의 메시지와 함께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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