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모든 방송 프로그램 자진 하차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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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스캔들에 공식 입장…27일 ‘썰전’ 녹화 방송 마지막 출연

▲ JTBC '썰전' 강용석의 모습 ⓒJTBC

불륜 루머에 휩싸인 변호사 강용석이 모든 방송 프로그램에서 자진 차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JTBC '썰전'에서도 27일 방송이 강용석의 마지막 출연인 것으로 전해졌다.

강용석은 20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모든 방송 프로그램에서 하자하겠다"며 "내가 방송활동을 하는 것이 어떤 분들에게 큰 불편함을 준다면 그 이유만으로도 내가 더 이상 방송활동을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고 하차 이유를 밝혔다.

이어 "제가 답해야 할 의혹들에 대해서는 방송 하자 이후 법정에서 말끔히 해소하겠다"며 "제작진분들과 동료 출연자분들, 그리고 시청자분들께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강용석은 유명 블로거 A씨와 불륜스캔들에 휩싸였다. A씨의 남편은 지난 1월 12일 아내 A씨와 강용석의 불륜 행각으로 가정이 파탄났다면 강용석을 상대로 1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강용석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한 바 있다.

이후 B씨는 8월3일 서울서부지방법원에 "자신의 아내와 관계를 의심받고 있는 강용석에 대해 JTBC '썰전' 출연을 중지해달라는 출연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해당 가처분 신청의 심문기일은 오는 25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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