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한중일 PD포럼 28일 부산에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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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포맷의 가능성' 주제로…한·중·일 PD 100여명 참석

제15회 한·중·일 TV프로듀서 포럼(이하 한중일 PD 포럼)이 오는 28부터 31일까지 부산 해운대에서 열린다.

한중일 PD 포럼은 동아시아 3국의 PD들이 한 자리에 모여 각국의 출품작을 시청하고 토론을 벌이는 자리로, 올해는 ‘아시아 포맷의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번 포럼에는 한중일 PD 약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중일 PD 포럼에는 총 9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국내에서는 △SBS 드라마 <용팔이> △KBS 다큐멘터리 <거리의 만찬> △KBS 예능<청춘FC-헝그리 일레븐>을 선보인다.

중국 작품으로는 △시사교양 <향촌안의 중국> △중국 후난위성TV 드라마 <무신조자룡> △예능 <음악 대가의 수업>이 있다.

일본에서는 △ TBS 드라마 <아버지의 등-웨딩매치> △NHK 스페셜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지만> △TV 아사히 예능 <실패선생-나처럼 되지 마라>를 출품했다.

이날 포럼에는 국제행사를 주관해 온 BCM(부산콘텐츠마켓)과의 공동 주관으로 한중일 PD들이 참가하여 현재 구상중이거나 제작중인 기획안의 '피칭'을 통해 실험적이고 공동제작을 목표로 기획, 제작 중인 작품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한중일 PD 포럼 최초로 마련한다.

한중일 PD 포럼은 지난 2001년 동아시아 세 나라 PD들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각국 방송문화 발전에 기여하자는 취지에 따라 생겨났다. 포럼은 한국PD연합회, 중국TV예술가협회, 일본방송인의회 주최로 3국이 매년 번갈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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