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추천방송]EBS ‘스페이스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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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BS <스페이스 공감> ⓒEBS

▲EBS <스페이스 공감> / 24일 밤 12시 10분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로 잘 알려진 그룹 ‘코나’의 리더 배영준과 5집 때부터 함께한 한재원, 김상훈이 모여 1999년 그룹을 결성했다. ‘Where the story ends'라는 긴 이름의 그룹은 1집 「안내섬광(眼內閃光)」을 발표, 일렉트로니카를 바탕으로 한 다채롭고 실험적인 팝 음악을 선보였다. 어쿠스틱 기타 선율 위에 신시사이저의 전자음이 경쾌하게 얹어진 . 지글거리는 기타 이펙터와 몽환적인 보컬이 인상적인 <만화가의 사려깊은 고양이> 등은 광고나 드라마 OST에 실리며 더욱 친숙하게 귓가에 남아있는 노래들일 것이다.

2집 이후 W는 블루지한 음색이 매력적인 Whale과의 ‘W&Whale’을 시작으로 ‘W&Jas', 'W&WHY' 등을 결성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최근 발표한 새 앨범 「Desire」는 그동안 작업했던 뮤지션들과의 협업을 총망라해 더욱 풍성하게 채웠다. 보컬리스트 ‘Whale', ‘Jas', ’Why', 그리고 W가 프로듀싱을 맡았던 밴드 ‘안녕바다’의 ‘나무’, '망각화'의 ‘양주영’, 영화와 드라마 OST를 통해 여러 번 호흡을 맞춘 ‘호란’이 참여했다. 사람이 가진 욕망이 만들어내는 여러 가지 현상들을 큰 주제로 곡마다 다채로운 이야기를 담아냈다.

이번 공연은 관객에게도 특별한 행운처럼 풍성하게 꾸려질 예정이다. Whale과 Jas, Why, ‘안녕바다’의 나무와 호란까지 다채로운 무대를 준비한다. 귀에 익숙한 멜로디부터 최근의 신보까지 W의 모든 음악 여정을 만날 수 있는 단 한 번의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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