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추천방송] EBS ‘니하오 차이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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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BS <니하오 차이나(TV)> ⓒEBS

▲ EBS <니하오 차이나(TV)> / 12월 4일 (일) 밤 10시 10분

-면발의 예술! 중국 국수 문화-

맛있는 국수 역사 속에 중국이 있다?! 밀가루로 면을 만드는 기술이 개발되면서 동아시아 전역으로 퍼진 중국의 국수 문화! 중국에서 유래된 국수는 점점 다양한 요리로 발전해 가며 중국인의 라이프 스타일을 담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닌데. 무병장수를 기원하고 각 지역의 풍습이 살아 숨 쉬는 중국의 국수 문화를 살펴본다.

◆국물이 끝내줘요! 중국 국수 이야기

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다양한 국수 요리. 언제 먹어도 맛있는 국수의 시초가 중국이라고 하는데. 기원전 시작된 밀 재배로 밀가루를 생산하면서 국수가 만들어지게 됐고 점점 요리법이 발달하여 송나라 때 오늘날과 같은 국수 음식 체계가 자리 잡았다고 한다.

중국인에게 국수는 주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밀 재배를 주로 하는 북방에서는 하루 두 끼 이상을 국수로 식사하는 사람들도 심심치 않게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시판용 국수로 요리하는 한국과 달리 중국에서는 대부분의 식당에서 직접 수타로 면을 만들어 낸다고 하는데. 국수 요리만 해도 수십 가지! 볶고, 삶고 튀기는 다양한 중국의 국수는 잔치나 기념일에도 빠지지 않고 중국인의 식탁에 오르고 있다. 면발을 써는 칼국수 제조 로봇부터 국수를 주문하면 손님 앞에서 펼쳐 보인다는 수타면 묘기까지! 중국인의 삶 깊숙이 자리 잡은 맛있는 국수 문화 이야기가 시작된다.

◆중국의 유일한 습지 천국 ‘서계국가습지공원’

오늘 ‘차이나 거기 어때?‘에서 소개할 여행지는 항저우의 오염된 공기를 정화하는 서계국가습지공원이다. 여의도의 약 4배 규모를 자랑하는 서계국가습지공원은 중국에서 유일하게 생태 습지, 도시 습지, 문화 습지를 보존하고 있는 곳이다. 습지만 있는 곳이 아닌 다양한 먹거리 골목과 공연을 볼 수 있어 가족뿐 아니라 연인들도 자주 찾는다고 하는데. 11.5㎢ 규모의 습지공원 중 약 20%에 해당하는 면적만 외부에 공개되어 있다. 귀여운 미니버스를 타고 이동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한 매력이 있는 습지공원. 때마침 내린 빗방울이 운치를 더해주어 그림 속을 거니는 듯한 느낌이 가득했다는 후문이다.

지친 현대인에게 힐링 여행으로 안성맞춤인 서계국가습지공원의 매력 속으로, 항저우 유학생 리포터 최선하(26) 양, 이혜빈(21) 양과 함께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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