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추천방송] KBS '요리인류-도시의 맛'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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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지능정보사회가 온다-미래부 장관과 함께'·SBS '초등학쌤'

▲ KBS 1TV <요리인류-도시의 맛> ⓒKBS

▲ KBS 1TV <요리인류-도시의 맛> / 1월 27일 오후 10시

‘요리를 통해 각 도시의 사회 문화적 정체성을 읽어본다!’

인류는 도시를 중심으로 식문화를 발전시켰다. 도시의 탄생은 곧 맛의 탄생이었고, 각 도시의 맛은 곧 그곳의 정체성을 나타냈다. 요리하는 피디 이욱정이 전 세계, 다양한 도시에서 직접 맛보고 요리하며 음식에 담겨있는 도시의 코드를 읽어낸다. 단순한 식문화 탐방에서 벗어나 인류 식문화의 트렌드와 음식에 담겨있는 전 지구적 이슈, 그리고 도시와 인간에 관한 인류학적 정보까지, 도시 관상학자가 된 이욱정 PD와 함께 고품격 요리 다큐 여행이 지금 시작된다. 그가 돌아다닌 6개의 도시. 그 중 2곳이 이번에 공개된다.

첫 번째 도시, 미국 뉴욕은 이민자들의 아메리칸 드림 위에 세워진 도시다. 저마다의 성공을 꿈꾸며 이민자들이 모여들었고, 여권 없는 세계 음식 기행이 가능할 정도로 다양한 이민자의 음식 문화가 뉴욕에 뿌리내렸다. 동시에 전 세계 이민자의 다양한 식문화가 뉴욕이란 공간에서 뒤섞이며 세계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는 뉴욕만의 독특한 맛을 만들어냈다. 각 민족의 다양한 음식은 이제 뉴욕이란 브랜드를 달고 전 세계로 퍼져나가고 있다. 브롱크스의 식품사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교에 텃밭을 만든 교사 스티븐 리츠. 버려진 음식 쓰레기를 재활용해 창의적인 요리를 만들어내는 덤스터 다이빙까지. 사회 변화의 시작은 부엌에서, 작은 요리와 함께 시작된다.

▲ EBS <지능정보사회가 온다-미래부 장관과 함께> ⓒEBS

▲ EBS <지능정보사회가 온다-미래부 장관과 함께> / 1월 27일 오후 12시 20분

인간의 일을 대신할 기계, 미래 사회에 살아남을 직업은? 2015년 세계경제포럼 클라우스 슈밥 회장에 의해 처음 대두된 ‘4차 산업혁명’은 더 이상 미래의 일이 아니다. 미국의 맥킨지 보고서에 따르면 2030년 기준 기존 일자리의 절반은 자동화될 것이다. 18세기 산업혁명 이후 최대 위기를 맞이한 인류의 고민. 나의 일자리는 무사할까? 어떤 직업이 기계로 대체되지 않고 살아남을까? 4차 산업혁명의 쓰나미에 떠밀려 가지 않으려면 우리는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을 비롯한 4인의 전문가 패널과 함께 멀고 어렵게만 느껴지는 4차 산업혁명을 하나하나 뜯어보고, 새로운 사회에 발 빠르게 대처하는 해외 선진국의 사례를 살펴보며 한국 사회의 현주소를 파헤친다. 4인의 전문가 패널은 각각 법과 제도, 교육, 산업 분야에 대한 구체적인 전망을 밝힌다. 국가수리과학연구소의 박형주 소장이 4차 산업혁명 시대 수학 교육의 미래와 미래 인재의 조건을 말하고, 서울대학교 의료정보학과 김주한 교수가 빅 데이터와 인공지능 발달로 완전히 새롭게 탄생할 미래 사회 의료 산업을 조명한다. 어렵고 딱딱한 과학의 문턱 앞에서 좌절하는 이들을 위해 패널로 나선 ‘과학 커뮤니케이터’ 원종우 작가는 초등학생도 이해할 수 있는 ‘4차 산업혁명’과 ‘지능정보사회’ 이야기를 들려주고, ‘지능형’ 개그맨 황현희와 MC 한석준이 패널들의 토크를 아우르며 전 세대 시청자의 눈높이를 대변한다.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오해와 진실, 그리고 우리나라의 생생한 현주소까지, 이 모든 질문에 미래창조과학부 최양희 장관이 직접 답한다.

▲ SBS <초등학쌤> ⓒSBS

▲ SBS <초등학쌤> / 1월 27일 오후 5시 50분

‘초등학쌤’, ‘외국인 아이돌’ VS ‘초등학생 선생님’ 예측 불가 한글수업!!

외국인 아이돌들이 한글 선생님이 된 초등학생에게 예측 불가 한글 수업을 받는다. ‘초등학쌤’은 한국에서 활동 중인 외국인 아이돌들이 초등학생들에게 한글을 배우는 ‘生리얼수업’ 프로그램으로 강남, 슈퍼주니어-M 헨리, f(x) 엠버, 트와이스 모모, 세븐틴 디에잇, NCT 텐이 출연해 한글을 배우고, ‘국민 MC’ 강호동이 진행을 맡아 원활한 소통을 책임진다.

본격적인 수업을 받기 전, 외국인 아이돌의 한국어 수준을 알기 위해 한글수준 평가를 실시했다. 한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만큼 한국어라면 누구보다 자신 있다는 외국인 아이돌들이지만, 이들의 한국어 수준은 충격적이었다. 한국어 수준이 평균 6세 수준이었던 것. 이런 결과에 외국인 아이돌들은 크게 충격을 받고, 한국어 공부에 열의를 불태웠다. 이에, 자신들의 눈높이에 딱 맞는 한글수업을 해 줄 선생님을 찾아 시골의 한 분교로 떠난 외국인 아이돌들은 이제 막 한글을 뗀 ‘초등학생’ 한글 선생님의 엉뚱한 상상력만큼이나 예측 불가한 한글 수업을 받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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