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민 기자(pdnet@pdnet.or.kr)
|contsmark0|불교방송 pd협회는 지난달 25일 총회를 열어 장대송 pd를 새 협회장으로 선출했다. |contsmark1| 장대송 pd는 “프로그램 개편과 관련한 pd들의 의견개진과 기획 참여 기회가 제한적”이라며 “이 부분에 대한 개선 방향을 중점적으로 모색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장 pd는 “실질적으로 기획하고 프로그램의 틀을 완성하는 사람은 바로 pd인데도 불구하고 회사의 정책과 편성방향에 대해서는 참여할 수 있는 폭이 좁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방송은 광고 의존도가 높아 경기에 민감한데 예산긴축을 할 때 제일 먼저 타격을 받는 항목이 바로 제작비”라며 제작비 관행 개선에 상당한 의지를 보였다. |contsmark2| 장 pd의 대표작으로는 <아침저널> <김사인의 살며 생각하며> <부처님 오신날 특집 다큐멘터리-선시 한물결이 이니 일만파가 따른다> 등이 있으며 지금은 <거룩한 남남>을 연출하고 있다. 장pd는 또 지난 91년에 동아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한 시인이기도 하다. 시 ‘초분’이 당선되면서 작품활동을 시작한 장 pd는 시집 ‘옛날 녹천으로 갔다’(1999년) ‘섬들이 놀다’(2003년) 의 저자. 이선민 기자 |contsmark3| |contsmark4| |contsmark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