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거리의 만찬’ 등 5편, 이달의 PD상 수상
상태바
KBS ‘거리의 만찬’ 등 5편, 이달의 PD상 수상
광주MBC 5·18 39주년 특집 다큐멘터리 '임을 위한 하모니' 등 선정
  • 이은주 기자
  • 승인 2019.06.18 14: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BS 거리의 만찬-24회 오버 더 레인보우 편 ⓒ KBS
KBS 거리의 만찬-24회 오버 더 레인보우 편 ⓒ KBS

[PD저널=이은주 기자] KBS <거리의 만찬>, 광주 MBC 5·18 특집 다큐멘터리 <임을 위한 하모니> 등 5편이 231회 이달의 PD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한국PD연합회 이달의 PD상 심사위원회는 지난 17일 각 부문 출품작에 대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 5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TV 시사·교양 정규부문상은 지난달 10일 방송된 <거리의 만찬-오버 더 레인보우 편>(연출 조현웅, 작가 정이랑)이 받는다. 그간 주요 미디어가 외면해온 ‘성소수자’의 이야기를 성소수자 부모가 직접 출연해 들려줬다. 

이달의 PD상 심사위원회는 “어디에나 있지만, 어디에도 없는 ‘성소수자’의 이야기를 ‘우리 모두’의 이야기로 담아내 포용적 공동체가 되는 데 긍정적인 기여를 했다”고 평가했다.

TV 시사·교양 특집부문에는 광주MBC 5·18 39주년 특집 다큐멘터리 <임을 위한 하모니>(연출 박태영, 작가 김지연)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39년간 이어져 온 5·18 피해자들의 트라우마와 그 치유의 과정을 1년 동안 촬영하면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의 필요성을 다시 환기시켰다. 

MBN <국경 초월 신개념 어학당 훈맨정음-알고 보면 금수저편>(연출 이소진, 작가 엄채영)는 TV예능 부문 수상작으로 뽑혔다. <국경 초월 신개념 어학당 훈맨정음>은 게임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한글을 배우는 ‘한글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이달의 PD상 심사위원회는 “<국경 초월 신개념 어학당-훈맨정음>에 등장한 순우리말이 해외 유저들에게 큰 인기를 얻는 등 K-pop과 함께 떠오른 ‘한국어 열풍’에 이바지했다”고 평했다.

라디오 정규부문에선 한국인 연주자들의 클래식 음악 활동과 공연 현장을 소개하는 KBS <월간 오페라 ‘사랑의 묘약’>(연출 이동우, 작가 정주은)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지난 달 2일 방송된 <월간 오페라 ‘사랑의 묘약’>은 라디오 방송 사상 최초로 오페라와 라디오 드라마를 결합한 ‘라페라(라디오오페라)’라는 새로운 형식을 선보였다. 클래식 프로그램이 지루하고 어렵다는 편견에서 벗어나 재미까지 전달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라디오 특집부문에선 지난달 1일 방송된 TBN광주 <근로자의 날 TBN 다큐스페셜 - 어머니의 눈물>이 선정됐다. <어머니의 눈물>은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사망 소식이 연일 들리는 현실에서 고 김용균 씨의 사고를 낱낱이 분석하고, 고용제도의 변화를 촉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