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드라마 스페셜-그렇게 살다' 등 다섯 편 이달의 PD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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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드라마 스페셜-그렇게 살다' 등 다섯 편 이달의 PD상 수상
KBS '다큐 인사이트'·EBS '오디오 천국'·KBS포항 '판소리 다큐멘터리 박필근 뎐'·대전MBC '더 콘서트: 오롯이 당신' 등 선정
  • 이해휘 기자
  • 승인 2019.11.19 15: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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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다큐인사이트-야생탐사프로젝트 와일드맵' 유튜브 라이브 방송
KBS '다큐 인사이트-야생탐사프로젝트 와일드맵' 유튜브 라이브 화면 갈무리.

[PD저널=이해휘 기자] 제236회 이달의 PD상에 KBS <다큐 인사이트-야생탐사 프로젝트 와일드맵>·<드라마스페셜 2019 - 그렇게 살다>, 대전MBC <더 콘서트: 오롯이 당신> 등 다섯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한국PD연합회 이달의 PD상 심사위원회는 지난 18일 각 부문 출품작에 대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TV 시사·교양 정규부문은 지난달 22일 방송된 대전MBC <더 콘서트: 오롯이 당신> (연출 이상욱 전상희, 작가 강미희 조연미 최용희)이 선정됐다.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한 버스킹이나 콘서트와 달리 사연으로 시청자 한 명을 선정해 음악 선물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달 22일 방송된 <더 콘서트: 오롯이 당신>은 세월호 참사 당시 학생들을 구하고 순직한 故 김초원 교사의 아버지인 김성욱 씨를 초대했다. 이달의 PD상 심사위원회는 “고인의 아버지 김성욱 씨에게 위로와 치유를 선사하려 했던 가수들이 오히려 감동과 위로를 받는 모습은 큰 울림을 전달했다”고 평가했다.

TV 시사·교양 특집부문에는 지난달 3일부터 24일까지 방영된 4부작 다큐멘터리 KBS <다큐 인사이트-야생탐사 프로젝트 와일드맵> (연출 손성배 이광록 배용화 정승우 전인태 김승욱 박정훈, 작가 김민성 외)이 받는다. <다큐 인사이트>는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탐사 과정을 실시간으로 보여주고 시청자와 소통하면서 양방향성을 지향하는 다큐멘터리다.

이달의 PD상 심사위원회는 “기존 다큐가 갖지 못한 양방향성과 내용적 깊이까지 담아낸 혁신적이고 신선한 시도”라며 “기존 다큐멘터리에 뉴미디어를 접목한 '양방향 자연다큐쇼'라는 혁신적인 장르를 개척한 수작”이라고 평가했다.

TV 드라마 부문에서는 지난달 18일 방송된 KBS <드라마스페셜 2019 - 그렇게 살다> (연출 김신일, 작가 최자원)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사람답게 살기 위해 사람답지 않은 방법을 선택해야 하는 퇴직 경감 ‘성억’의 이야기를 통해 ‘노인 빈곤’ 문제를 심도 있게 다뤘다.

심사위원회는 “노년층의 비극을 실감나게 그려내면서 세대간의 이해를 시도했다”며 “기존 미니시리즈에서는 이야기하기 어려운 노인 문제를 정면으로 다뤄 단막극의 힘을 보여줬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라디오 정규부문에서는 9월 9일~11일까지 방송된 EBS <오디오 천국-자작나무 숲에서 작가를 만나다> (기획 손희준, 연출 장희, 작가 서인미)에 수상이 돌아갔다. 

심사위원회는 진행자를 완전히 배제하고 소설가나 시인이 직접 청취자와 소통하는 프로그램의 시도를 높이 평가했다. 팟빵 '오디오 천국' 채널에  “많은 작가들의 이야기를 계속 듣고 싶다"는 청취자들의 의견이 이어지는 등 호응도  좋았다. 

라디오 특집부문은 지난달 24일 25일 방송된 KBS포항 <판소리 다큐멘터리 박필근 뎐>(연출 이형일, 작가 김은주)이 선정됐다. '위안부' 피해자인 박필근 할머니의 일생을 판소리로 풀어낸 판소리 라디오 다큐멘터리다.

심사위원회는 “대다수 프로그램들이 위안부 할머니들의 당시 희생에만 초점을 맞추었으나 이 프로그램은 피해 생존자의 삶까지 풀어내 한 여성으로서 위안부 할머니를 이해할 수 있게 해줬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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