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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방송 대주주 변경승인 등 절차남아

|contsmark0|올해 안에 부산방송과 울산방송은 통합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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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위원회 이효성 부위원장이 지난 12일 방송위 국감에서 “두 방송사가 올해까지 통합추진을 하지 않을 경우 방송위 직권으로라도 (통합을)추진시키겠다”고 밝혀 다시금 이들 방송사의 통합 일정에 관심이 모아졌다. 하지만 현재로선 두 방송사가 올해 안에 통합을 추진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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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부산방송의 지배주주인 넥센타이어와 합병 논의를 진행해온 기존 울산방송의 대주주인 kcc가 지난 4월초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으로 지정돼 현재 울산방송의 대주주는 한국프렌즈로 바뀐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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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울산방송측은 지난달 중순 대주주 변경 승인신청을 방송위에 제출해 늦으면 내달 중순께나 승인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두 방송사의 통합 논의는 울산방송의 대주주 변경 작업이 마무리되는 내달 중순 이후에나 가능하리란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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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위 지상파방송부 한 관계자는 “울산방송측 대주주 승인절차를 마친 뒤 양사에 통합 이행계획과 입장을 들어볼 예정이어서 연내 통합 추진은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본다”면서 “만약 양사가 통합에 대한 입장차가 크거나 협상 여지가 없을 경우 외부 용역을 통해 합리적인 안을 마련해 방송위 권한으로 통합을 추진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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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방송과 울산방송의 통합은 1999년 방송개혁위원회가 권고한 사항으로 방송위는 지난 2002년 12월 부산방송과 울산방송의 통합을 권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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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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