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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채널구성안 마련…프로그램 공모
MBC 15일 라디오 채널임대 MOU체결

|contsmark0|수도권 지상파dmb 사업자 선정과 관련, 방송위원회가 내년 1월 중순 사업자 신청을 받을 예정인 가운데 kbs와 mbc가 채널구성안을 마련하는 등 채비를 본격화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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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는 최근 지상파dmb 사업자로 선정될 경우 2개의 비디오 채널을 1·2tv 재송신용으로 운영하거나 1tv는 직접운영하고 2tv는 비지상파 tv사업자군의 한 dmb사업자에게 위탁 운영하는 안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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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채널의 경우에는 현업 관계자들과의 협의가 진행 중이어서 구체적인 안 마련에 다소 시간이 걸리고 있지만 1개 또는 2개 채널을 신규로 방송하는 안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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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kbs는 채널구성안에 이어 사내·외부에 dmb 프로그램을 공모하는 등 dmb 전반에 대한 관심 유도와 프로모션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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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dmb 추진팀 관계자는 “기존에는 tv 속성에 맞는 기획과 제작이 이뤄져 왔지만 이제는 dmb에 적합한 새 접근방식이 필요하다”면서 “dmb 수익구조가 tv보다 낮아 고임금의 인력을 투입하는 데 한계가 있는 만큼 외주제작을 늘려 비용부담을 줄이고, dmb시장에 대한 자극과 아이디어를 지금부터 개발토록 하는 ‘준비의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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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데이터 각 1개 채널, 라디오 3개로 채널을 구성할 예정인 mbc는 오는 15일 라디오 2개 채널에 대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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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dmb팀 관계자는 “이번 각서 체결에서는 채널 임대 사항만이 포함될 뿐 세부적인 안은 포함되지 않을 것”이라며 “지상파 임대 사례가 없는 만큼 좀 더 연구가 필요한 사항”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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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관계자는 또 “tv채널은 재전송을 포함해 편집 자율권을 최대한 반영하고 데이터 방송채널은 fm방송망을 통해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는 아이디오(idio)를 발전시켜 활용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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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비지상파tv 사업자군에서는 ytn dmb, cbs 컨소시엄, 한국 dmb, k-dmb, dmb코리아, mmb 컨소시엄, antv, 유큐브 미디어, kdc정보통신 등 9개 예비사업자들이 본격적인 경쟁체제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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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홍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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