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저널=엄재희 기자] 8월 1주차 OTT 콘텐츠 이용률 조사에서 <D.P.>와 <경이로운 소문> 시즌2가 각각 1위와 3위를 기록했다. 전작에 이어 후속작도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한국리서치가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6일까지 시청콘텐츠 순위를 집계한 결과, 넷플릭스 오리지널 <D.P.> 시즌2가 1위를 차지했다. 이용률은 5.2%로 집계됐다. 지난달 28일 첫 공개된 후 이용률 2위로 진입한 <D.P.> 시즌2는 한 주만에 1계단 올라 1위를 기록했다.
2위 JTBC<킹더랜드>(5.1%) 다음으로 tvN<경이로운 소문>(3.9%) 시즌2가 3위에 올랐다. 2020년 이후 3년만에 돌아온 <경이로운 소문> 시즌2는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악귀사냥꾼 '카운터'들의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히어로물로 지난달 29일 첫 방영됐다.
tvN <뿅뿅 지구오락실2>(1.5%), SBS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1.3%)가 뒤를 이었다.
화제성 조사에서도 <D.P.> 시즌2는 강세를 보였다.
OTT 통합검색 및 추천 플랫폼 키노라이츠가 공개한 8월 1주 차(7/27~8/2) 통합 콘텐츠 랭킹에서 <D.P.> 시즌2가 1위를 차지했다. 호평 받은 전작에 이어 후속작도 8월 4일 기준 키노라이츠 평점 91%대의 높은 평가를 받으며 흥행 중이다.
뒤를 이어 SBS <악귀>, ENA 드라마 <남남>, tvN <경이로운 소문> 시즌2, JTBC <킹더랜드>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