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저널=엄재희 기자] 지난 6일 종영한 <킹더랜드>가 8월 2주차 OTT 콘텐츠 이용률 조사에서 1위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한국리서치가 8월 7일부터 13일까지 콘텐츠 순위를 집계한 결과, JTBC <킹더랜드>가 1위를 차지했다. <킹더랜드>는 7월 첫 주부터 5주간 1위를 이어오다 지난주 <D.P> 시즌2에 한차례 자리를 빼앗겼으나, 다시 1위로 올라서며 성황리에 종영했다. 이용률은 5.1%였다.
이어 tvN<경이로운 소문2 : 카운터펀치>(3.8%), 넷플릭스 오리지널 <D.P.> 시즌2(2.3%), 넷플릭스 오리지널 <좀비버스>(2.0%), TVING <소용없어 거짓말>(1.9%) 순이었다.
이번주 남성 시청자들은 <D.P.> 시즌2와 <좀비버스> 등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 이용이 높았고, 여성 시청자는 <경이로운 소문2 : 카운터펀치>, <소용없어 거짓말> 등의 콘텐츠 이용이 높았다.
화제성 조사에서는 <D.P.> 시즌2가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OTT 통합검색 및 추천 플랫폼 키노라이츠가 공개한 8월 2주 차(8/3~8/9) 통합 콘텐츠 랭킹에서 <D.P.> 시즌2가 지난주에 이어 1위를 지켰다. 지난달 28일 첫 공개된 후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SBS 신규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는 3위에 올랐다. 2022년 방영된 <소방서 옆 경찰서>에 이어 더욱 화려하게 돌아온 드라마로, 화재 잡는 소방, 범죄 잡는 경찰, 증거 잡는 국과수의 업그레이드 된 삼각 공조를 선보이고 있다.
7월 31일 공개된 tvN 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은 5위로 진입했다. 거짓말이 들려서 설렘이 없는 라이어 헌터 '목솔희'와 비밀을 가진 천재 작곡가 '김도하'가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K-드라마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