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저널=엄재희 기자] 연애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가 OTT 이용률 1위를 차지했다.
한국리서치가 9월 4일부터 10일까지 OTT 콘텐츠 이용률 순위를 집계한 결과, ENA·SBS 플러스 연애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16기가 차트 1위(2.6%)로 진입했다. <나는 솔로>는 가명을 사용한 비연예인 참가자들이 합숙하며 자신의 짝을 찾는 데이팅 프로그램이다.
이용률 2위는 디즈니+ <무빙>(2.4%)이 차지했다. 이어 TVING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펀치>(2.4%), 넷플릭스 오리지널 <마스크걸>(1.9%), SBS <국민사형투표>(1.9%)순이었다.
OTT 통합검색 및 추천 플랫폼 키노아리츠 기준 9월 1주 차 콘텐츠 랭킹은 디즈니+ <무빙>이 4주 연속 1위를 지키고 있다. 키노라이츠 신호등 평점 96%대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으며, 매회 블록버스터급 스케일을 보여주며 장안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애니메이션 '원피스' 실사화로 기대를 모았던 넷플릭스 오리지널 <원피스>는 3위로 안착했다. <원피스>는 해적 중의 해적을 꿈꾸며, 보물 중의 보물을 찾아 떠나는 소년의 모험 이야기를 담았다. 원작의 구현과 각색 사이의 적당히 균형 잡힌 연출과 화려한 액션으로 흥행 청신호를 보이고 있다.
이어 8월 28일부터 방영되고 있는 ENA 드라마 <신병 시즌2>의 영향으로 <신병 시즌1>이 4위에 올랐고, MBC 드라마 <연인>이 5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