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저널=엄재희 기자] 추석 황금 연휴 기간 OTT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은 프로그램은 <나는 솔로>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리서치가 추석 연휴인 지난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콘텐츠 순위를 집계한 결과, SBS PLUS·ENA <나는 솔로>가 이용률 1위를 차지했다.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사랑을 찾기 위해 모인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돌싱 특집으로 진행되는 16기 출연진은 연일 화제의 중심에 서며 각종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2위는 지난달 22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도적 :칼의 소리>가 이름을 올렸다. 일제강점기인 1920년대를 배경으로 중국의 땅, 일본의 돈, 조선의 사람 모두가 모여든 간도에서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뭉친 이들이 펼치는 액션 활극이다.
3위는 JTBC 토일 드라마 <힙하게>가 차지했다. 우연히 사이코메트리 능력이 생긴 여자와 그 능력이 절실히 필요한 엘리트 형사가 연쇄 살인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코믹 수사 활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