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저널=엄재희 기자] 10월 4주 차에 집계한 OTT 콘텐츠 이용률·화제성 조사에서 <이두나!>와 <힘쎈여자 강남순>이 선전했다.
OTT 통합검색 및 추천 플랫폼 키노라이츠가 공개한 10월 4주 차(10/19~10/25) 통합 콘텐츠 랭킹에 따르면, 지난 10월 20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이두나!>가 통합 랭킹 1위를 차지했다. 화려한 시절을 뒤로하고 은퇴한 아이돌과 평범한 대학생이 셰어하우스에서 만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2위는 선천적으로 괴력을 타고난 3대 모녀가 신종 마약 범죄의 실체를 파헤치는 JTBC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이 차지했다. 뒤를 <스즈메의 문단속>과 ENA 드라마 <유괴의 날>이 이었다.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을 그린 휴먼역사멜로 드라마 MBC <연인 파트2>는 6위로 차트에 진입했다.
이용률 조사에서는 <힘쎈여자 강남순>이 선두를 차지했다.
한국리서치가 지난달 23일부터 29일까지 SVOD 시청콘텐츠 순위를 집계한 결과, <힘쎈여자 강남순>이 이용률 4.0%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이두나!>(2.6%), <어쩌다 사장3>(2.0%), <스트릿 우먼 파이터>(1.8%), 국민사형투표(1.6%)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