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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2.20 14:54
  • 수정 2023.12.26 13:09

[주간 OTT 차트] '소년시대', 레트로 감성으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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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저널=엄재희 기자] 쿠팡플레이의 <소년시대>가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OTT 통합검색 및 추천 플랫폼 키노라이츠 선정 12월 3주 차 통합랭킹 1위에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소년시대>가 올랐다. 지난 랭킹에서 2위로 진입 후, 한 주 만에 정상을 차지했다. <소년시대>는 1989년 충청남도를 배경으로 안 맞고 사는 게 목표인 외톨이 고등학생 병태(임시완)가 어느 날 부여 '일짱'으로 둔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1980년대 향수를 자극한 레트로 감성의 청춘 코믹물로 쿠팡플레이 인기 TV 프로그램 순위에서 4주 연속 1위를 지키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이번 주 금요일 마지막 9, 10화가 공개된다.  

2위는 비밀을 가진 여성 지휘자가 오케스트라 안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를 파헤치며 자신을 둘러싼 진실에 다가가는 이야기를 담은 tvN 토일드라마 <마에스트라>가 차지했다. 배우 이영애의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어 지난 8월 개봉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3위를 차지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하루아침에 폐허가 된 서울에서 유일하게 그대로 남은 황궁 아파트를 배경으로 끝이 없는 위기를 겪게 되는 아파트 주민들의 갈등을 다뤘다.

U+모바일tv의 오리지널 시리즈 <밤이 되었습니다>가 4위를 차지했다. 고등학생들이 함께 떠난 수련회에서 의문의 마피아 게임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사건을 담은 미스터리 스릴러물이다. 저주받은 수련원에 갇힌 학생들이 실제 목숨을 걸고 게임을 하는 잔혹한 '혈투'를 담았다. 신예 배우들의 열연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5위에는 지난 7월 개봉해 누적 관객수 500만명을 넘어선 영화 <밀수>가 올랐다. 평화롭던 바닷가 마을 해녀들이 거대한 밀수판 속으로 휩쓸려 들어가며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올해 청룡영화상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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