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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3.21 23:12
  • 수정 2024.04.01 16:24

[주간 OTT 차트] 이것은 걸작인가 망작인가, '닭강정'에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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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시리즈 '닭강정'

[PD저널=엄재희 기자] 닭강정으로 변한 딸을 되돌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배우 류승룡의 신개념 코메디 <닭강정>이 OTT 이용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유의 코미디 문법에 호불호가 갈리지만, 화제성은 얻은 모양새다.

OTT 통합검색 및 추천 플랫폼 '키노라이츠' 선정 3월 3주 차(3/11~3/17) 통합 콘텐츠 랭킹에 따르면, 지난 15일 첫선을 보인 넷플릭스 시리즈 <닭강정>이 통합 콘텐츠 랭킹 1위를 기록했다. <닭강정>은 의문의 사고로 닭강정이 되어 버린 민아(김유정 분)를 구하기 위해 그의 아빠인 선만(류승룡 분)과 민아를 짝사랑하는 인턴사원 백중(안재홍 분)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기상천외한 전개와 유머에 호불호가 갈리는 대중의 반응에도 높은 화제성을 보여주고 있다.

2위에는 지난 9일부터 방영 중인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이 자리했다. <눈물의 여왕>은 부부가 아찔한 위기를 헤쳐 나가는 기적 같은 사랑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배우 김수현과 김지원이 3년 차 부부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으며, 4화 만에 13%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3위는 1000만 관객 돌파를 앞둔 영화 <파묘>가 차지했다. 엄청난 돈을 제안하며 흉지의 묘를 이장해달라는 의뢰를 받은 풍수사, 장의사, 무당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21일 기준 누적 관객 952만을 기록했다.

4위는 지난주보다 두 계단 하락한 <듄>이다. 10191년, 아트레이데스 가문의 후계자인 ‘폴’을 중심으로 우주에서 가장 비싼 물질을 두고 치열하게 전쟁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현재 극장 개봉 중인 <듄:파트2>의 영향으로 OTT 이용자들이 찾아보는 작품이다.

5위는 넷플릭스 영화 <댐즐>이 차지했다. <댐즐>은 매력적인 왕자와 결혼하게 된 젊은 여성이 불을 내뿜는 용에게 바칠 제물이 되면서, 꿈꿔왔던 결혼이 순식간에 치열한 생존 싸움으로 변하게 되는 내용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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