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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 직속 미래전략팀 “내부 개혁과제 구체화”

|contsmark0|주요 인사를 마무리 한 mbc가 내부 개혁을 위한 행보를 구체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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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말 관심을 모았던 국장급 인사와 함께 기구개편을 단행, 1본부 1실 3팀을 축소했다. 디지털본부와 정책기획실, 대외협력팀, 꿈나무재단팀, 외주대책위원회 사무국 등을 폐지해 기존 6본부 2실 21국(단) 5센터 73부(팀)을 5본부 1실 21국(단) 5센터 70부(팀)으로 개편한 것이다. 이와 관련해 mbc측은 “조직 운영상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신규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기구조직을 개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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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기존 기획국은 기획실로 개칭하고 산하에 정책기획팀, 뉴미디어전략팀, 기획예산팀, 관계회사팀, dmb추진팀(한시) 등 5팀을 배치했다. 정책기획팀이 기존 대외협력팀의 기능을 통합했으며, 신설된 뉴미디어전략팀은 중장기 비전과 뉴미디어 정책, 방송통신융합 등을 담당하게 된다. dmb추진팀은 dmb사업권 확정시 확대 재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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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사회공헌센터는 모금방송 등의 특성을 감안해 편성실 직속으로 옮겼다. 비서실은 비서팀으로 명칭을 바꿨으며, 디지털본부를 폐지하는 대신 보도본부 산하 임시기구 디지털뉴스룸 tft가 신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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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기구개편과 관련해 관심을 모으는 팀은 사장 직속 임시기구로 만들어진 미래전략팀(팀장 박태경)이다. 미래전략팀은 각 본부별로 실무인력을 뽑아 6개월 이내로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현재 3명이 편제돼 있다. 이들은 필요시 별도의 자문단을 운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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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전략팀측은 “최 사장이 사장선임 과정에서 제출한 경영계획서를 중심으로 mbc 내부를 개혁하기 위한 계획들을 검토하는 중이다. 또 그 과제들을 구체화하고 효과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현업 부서들의 의견을 모으는 일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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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사장은 지난달 22일 방송문화진흥회에 제출한 ‘mbc 경영계획서’에서 인사제도와 관련한 방안으로 신입사원 충원을 전제로 한 임금삭감, 단일호봉제 폐지, 대국소팀의 네트워크시스템을 위한 팀제 도입, 프로그램 중심 인사 등을 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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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mbc는 다음달말 봄 개편을 앞두고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으며 예능국은 17일부터 부분개편에 들어갔다. 봄 개편이 mbc 프로그램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황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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