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홍구(pdnet@pdnet.or.kr)
|contsmark0|서울 중앙지검 공안1부는 지난 1일 재독 사회학자인 송두율 교수를 방송을 통해 민주화인사로 미화했다며 보수시민단체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정연주 kbs 사장 등 kbs 관계자 4명에 대해 무혐의 결정을 내렸다. |contsmark1| |contsmark2| 검찰측은 “kbs와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송씨의 노동당 입당 사실 등을 파악하지 못한 채 주위의 평가 등을 근거로 각각 프로그램을 제작하거나 초청한 것으로 조사돼 혐의 없음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contsmark3| |contsmark4| 검찰은 또 2003년 송씨를 모종의 정치적 목적을 위해 국내로 초청했다는 ‘기획입국설’에 연루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박형규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전 이사장 등 2명도 무혐의 처리했다. |contsmark5| |contsmark6| 지홍구 기자 |contsmark7| |contsmark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