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진보를 위한 모임’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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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미디어 ‘진보적 역할’을 위해

|contsmark0|진보적 미디어운동단체들이 산업·자본 논리에 의해 추진되고 있는 뉴미디어 환경에서 진보적 컨텐츠를 생산하고 문화 다양성을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의 첫 걸음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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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대의 제안으로 미디어연대, 미디액트, 한국독립영화협회, 진보넷, 미디어참세상 등이 결합해 꾸린 ‘미디어 진보를 위한 모임(가칭)’이 그것. 지난달 22일 첫 회합을 가진 이 모임은 이후 워크숍 등을 통해 논의 틀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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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진보를 위한 모임에 참여하고 있는 미디액트 조동원 정책기획실장은 “디지털 미디어 매체들이 등장하면서 매체환경, 미디어 정책, 수용형태, 컨텐츠 등이 변화하고 있다. 이런 변화가 신자유주의적, 시장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뉴미디어가 어떻게 진보적 담론을 담아내고 문화적 다양성을 확보할지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며 모임의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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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진보를 위한 모임은 19일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대한 개괄 및 정보통신/문화/미디어 운동의 현재 모습과 운동진영의 결집 및 네트워크 구성의 필요성’과 ‘운동 전략 및 운동 프레임에 대한 개괄적 토론’을 시작으로 모두 4차례에 걸친 워크숍을 진행할 계획이다. 2차 워크숍은 ‘정보통신/미디어/문화 운동 단체의 뉴미디어 시대 고찰과 대응 방안 모색’을 주제로, 3차는 ‘미디어 환경 변화와 진보적 콘텐츠 생산과 배급, 채널 구성’이라는 주제로 이뤄진다. 4차 워크숍에선 ‘뉴미디어시대, 정보통신/미디어/문화 운동의 실천과제(전략) 도출 및 운동 주체 형성을 위해’라는 주제로 전체 토론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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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대 김형진 활동가는 “4차에 걸쳐 열리는 워크숍을 통해 기존에 다양한 활동을 해온 단체들간에 접점을 만들고 구체적인 공동 운동 전략을 짜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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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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