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smark0|cbs fm <저녁스케치 939>(매일 오후6시~8시)제작과 진행을 함께 맡고 있는 배미향 pd가 그동안 프로그램에 소개됐던 시와 글들을 엮어 책으로 냈다. 이름은 ‘쉬면서 길에게 길을 묻다.’ <저녁…>에 소개됐던 시와 글에 진행자 배 pd의 감상을 덧붙였다. 사진작가 박상훈 씨의 우리나라 자연풍경 사진이 적절하게 곁들여지기도 했다. |contsmark1| 1장 ‘사랑, 일곱 빛깔의 환희’는 첫사랑과 실연의 기억, 부모 자식간 사랑 등 다양한 모습의 사랑을 담고 있다. 2장 ‘쉬면서, 길에게 길을 묻다’와 3장 ‘나에게 보내는 편지’는 중년의 깊이가 느껴지는 글들로 채워져 있다. 4장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사람’은 우리 삶의 모습을 사계절에 비유해 표현하고 있다. |contsmark2| 배 pd는 1975년 cbs에 입사해 <아침의 음악편지>, <세븐틴>, <꿈과 음악 사이에> 등을 제작, 진행했다. |contsmark3| |contsmark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