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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0|모바일 tv용 콘텐츠 시급 … 배터리 수명과 서비스 불안정도 해결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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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경제연구소, 방송진흥원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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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b와 같은 모바일 tv가 확산되려면 이동형 환경에 맞는 콘텐츠 개발이 시급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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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시청시간대(출퇴근, 점심시간대)에 맞는 콘텐츠와 10분~20분 간격의 이용시간에 적합한 콘텐츠 구성, 작은 스크린 사이즈에 적합한 제작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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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경제연구소(seri)는 지난달 31일 ‘모바일tv의 확산과 대응과제’란 연구보고서에서 올해를 와이브로, 초고속데이터전송기술(hsdpa) 등장으로 모바일 tv 확산이 촉진되고 다채널 멀티미디어 서비스로 진화하는 시기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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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는 sk 텔레콤과 싸이더스 ihq의 합작 드라마 <다섯개의 별>을 성공사례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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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개의 별>은 지난 2004년 10월 skt의 무선 인터넷 ‘준’을 통해 유료서비스가 시작된지 15일 만에 7만5000여 명이 시청했다. skt가 휴대폰을 통해 방영한 100여 편의 드라마 가운데 3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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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t-커머스와 이용자 참여를 유도하는 쌍방향 드라마, 토론방, 퀴즈 등으로 일반tv와 차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모바일 tv 서비스 사업자에게는 많은 콘텐츠 제작업체와 제휴해 다양한 콘텐츠 공급원을 확보하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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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배터리 수명과 서비스의 불안정성 극복도 해결과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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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b폰, pda의 베터리는 양질의 수신 환경에서 2~3시간 밖에 연속시청을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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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dmb에 대해서는 지상과 지하의 음영지역이 많아 서비스가 불안전한 점을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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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는 모바일tv가 주류 서비스로 자리 잡으려면 다양한 단말기 사이에 서비스를 연동시키고, 방송 예약·녹화나, 소비자가 콘텐츠 편집과 전송을 할 수 있도록 휴대폰 기능을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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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도 최근 발간한 ‘휴대수신방송’(커뮤니케이션북스)에서 모바일 콘텐츠 특징과 국내 모바일 콘텐츠 비즈니스 모델의 성공요인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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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원은 모바일 콘텐츠를 정보, 오락, 게임으로 분류했다. 정보 콘텐츠는 뉴스, 날씨, 부동산, 금융, 법률 등에 관련된 일반 생활정보 서비스와 위치기반서비스(lbs)에 관련된 경호 및 친구찾기, 미아찾기, 교통정보 서비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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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 콘텐츠는 무선 인터넷으로 제공되는 벨소리나 개릭터 다운로드, 만화, 운세, 연예 등이다. 주문형 비디오(vod)와 주문형 음악(mod)도 여기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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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사업 모델의 성공요소는 △킬러 콘텐츠 개발 △혼합형 단말기 개발 △콘텐츠 공급구조 개선 등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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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의 경우 핀란드, 스웨덴과 같은 유럽 국가들은 이동통신 보급률은 높지만 수익분배 구조의 문제와 선불제란 제약으로 인해 모바일 콘텐츠 산업은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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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일본은 유럽에 비해 무선 보급률은 낮지만 콘텐츠 제작은 높은 기술수준을 갖고 있다. 일본의 수익분배 구조는 공식사이트의 경우 정보 이용료 중 9%만 이동통신사의 회수 대행료이고 나머지는 콘텐츠 공급자의 몫이다. 비공식 사이트는 대부분 무료로 제공되거나 광고수익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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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홍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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