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김민국 연고지이전반대 비대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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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승보다 한국축구 진단이 먼저”

|contsmark0|독일월드컵 응원준비에 한창일 붉은악마와 한국 프로축구 서포터스 연합이 때 아닌 ‘근조 한국축구’를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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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국 한국프로축구 연고지 이전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은 “월드컵 원정 응원도 중요하지만 연고지 이전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월드컵 응원도 장담할 수 없다”고 밝혔다. 지난 7일 서울 혜화동 붉은악마 사무실에서 김 위원장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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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sk 연고지 이전 반대하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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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는 부천sk 프로축구단을 자기 것인 양 착각하고 있다. sk서포터스는 서울에서 부산으로, 다시 광주로 새벽잠을 설치며 응원하러 다녔다. 그러나 sk는 이러한 서포터스와 아무 상의 없이 ‘야반도주’식으로 연고지를 이전했다. 제주 축구팬들도 원치 않는 원고지 이전을 추진하려는 저의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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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은 이 문제를 어떻게 다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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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지나 신문은 그나마 관심을 보인다. 그러나 방송은 서포터스들이 왜 분노하는지 관심이 적다. 언론은 한국 축구의 문제가 무엇인지 진단하고 연고지 문제가 왜 중요한지를 관심 있게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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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원정 응원 준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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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원정 응원도 중요하지만 연고지 문제로 현재 몸살을 앓고 있다. 부천의 유소년축구는 연고지 이전 때문에 100여명의 어린이들이 축구를 못하고 있고, 부천sk를 응원한 팬들은 배신감에 휩싸여 있다. 이런 상황에서 월드컵이 대수겠나” 김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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