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질극을 둘러싼 언론의 각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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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0|ebs 시사다큐 ‘인질’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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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항세력들의 인질극은 언제까지 되풀이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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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kbs 기자가 피랍됐다가 풀려난 사건은 아랍권에서 벌어지는 각종 인질극들이 우리와 무관하지 않다는 걸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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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는 지난해 12월 영국 공영방송 bbc <파노라마>에서 방영된 ‘인질-죽은 자와 산 자’(원제 hostage)’를 자사의 <시사다큐멘터리>를 통해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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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방송은 저항세력들이 벌이는 인질극의 역사와 인질극을 통한 미디어 전쟁을 집중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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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서는 1972년 뮌헨 올림픽 선수촌에 잠입해 이스라엘 선수단 2명을 사살하고 9명을 인질로 잡았던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검은 9월단’ 사건을 시작으로 인질극의 역사를 되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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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외국인 인질 납치와 살인을 통한 미디어 심리전은 이라크 저항세력의 최대 무기가 되고 있다. 지금까지 이라크 저항세력은 약 40개국의 외국인 수백 명을 납치했다. 방송에서는 이를 미디어전쟁이라고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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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4년 4월 미국인 통신기술자 닉 버그의 참수 사건과 지난해 2월 이탈리아 기자 스그레나 납치 사건도 다뤘다. 또 지난 2004년 9월 이라크에서 일하던 미국인 민간인 잭 헨슬리, 유진 암스트롱, 영국인 케네스 비글리의 납치 참수 사건, 2004년 8월 프랑스 ‘피가로’지의 조르주 말브뤼노 기자와 rfi 라디오의 크리스티앙 셰노 기자 납치 사건 등을 심층 취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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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은 피랍된 사람들의 가족과 협상에 임했던 각국 외교, 정보부 요원들, 납치상황에서 살아남은 자의 목소리를 통해 인질극을 둘러싼 생생한 경험담과 고도의 심리전을 전한다. 이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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