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협회, 방송대상 수상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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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 이순신>··<얍! 활력천국> 올 최고작

KBS <불멸의 이순신>과 ‘외환은행 매각의 비밀’, 마산MBC <얍! 활력천국>이 올해의 한국방송대상 최우수작품으로 선정됐다. 한국방송협회(회장 최문순)는 20일 제 33회 한국방송대상 수상작을 공개하고 이들 프로그램을 각각 방송예술분야, 저널리즘분야, 정보공익분야 최우수작품으로 선정한다고 발표했다. 특히 마산MBC의 최우수작품상 수상은 지난해 정보공익분야 <고등어>에 이어 두 번째로 지역방송사가 2년 연속 한국방송대상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우수작품상으로는 MBC ‘황우석 신화의 난자의혹 등’(보도TV부문), SBS <연애시대>(드라마부문), CBS <시사자키 오늘과 내일>(보도R부문), EBS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어린이청소년TV부문), KNN <한반도 환경대재앙 ‘산샤댐’>(지역다큐TV부문) 등 21개 부문에서 25편이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올해의 방송인상에는 한신평 KBS 라디오 PD(공로부문), MBC <한국민요대전>의 최상일 PD(R프로듀서부문), ‘황우석 신화의 난자의혹 등’의 한학수 PD(TV프로듀서부문) 등 26명이 선정됐다.
이번 한국방송대상은 지난해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지상파, 케이블, 위성 방송을 통해 방송된 작품을 대상으로 했으며 작품상 21개 부문에 197개 작품이 출품됐다. 올해의 방송인상은 방송협회 회원사로부터 26개 부문에서 83명을 추천받아 선정했다.
시상식은 9월 1일 KBS홀에서 진행되며 SBS를 통해 전국 생방송된다.
김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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