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의 최측근인 정모 전 방통위 정책보좌역이 지난 2009년 종합편성채널 발족의 근간이 된 언론법 날치기 직후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이하 문방위) 소속 의원들에게 돈봉투를 돌렸다는 보도가 나와 파문이 일 전망이다. 는 26일자 신문 1면 기사에서 지난 2009년 당시 문방위 소속 A의원의 보좌관의 말을 인용,
MBC 기자들이 지난 25일부터 불공정보도 책임자의 사퇴를 주장하며 뉴스제작거부에 나선 가운데 이들을 지지하는 사회적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25일 밤 메인뉴스가 15분 간 방영되고 마감뉴스 등이 폐지되는 등 보도가 파행을 겪고 있지만 공정방송을 위해 기자들이 끝까지 싸워야 한다는 의견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MBC PD협회는 26일 기자들의 제작거부와
한나라당이 19일 오후 3시 국회 본회의를 열고 미디어렙 법안과 디도스 특검법을 처리할 예정이다. 그러나 민주통합당은 이들 법안에 대한 양당 간의 이견이 그대로인 만큼 이날 본회의 처리는 무리라는 입장이다. 민주통합당은 지난 13일 자신들이 소집한 본회의에 한나라당이 불참한 것을 지적하며 “차려놓은 밥상을 걷어찬 후 새로 밥상을 차려오라는 격&r
케이블(SO)과 지상파 방송 간 재송신 협상이 17일 극적으로 타결됐다. 이에 따라 지난 16일 오후 3시부터 KBS 2TV 재송신을 중단했던 SO들은 이날 오후 7시를 기해 KBS 2TV 재송신을 재개했다. 케이블TV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이날 오후 6시 50분께 재송신 협상 타결 사실을 알렸다. 비대위는 “우선 CJ헬로비전과 지상파 방
케이블 방송사(SO)들이 지난 16일 오후 3시를 기해 KBS 2TV 고화질(HD) 방송뿐 아니라 표준화질(SD) 방송의 재송신을 중단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지만, 이틀이 지난 17일 현재(오후 5시 기준)까지도 파행의 중단 기미는 보이지 않고 있다. SO들은 KBS 2TV 재송신 중단 첫 날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 이하 방통위)가 오후 8시까지
“해직이 안 됐다면 를 능가하는 을 많이 만들었을 겁니다. 아직 기회는 있습니다. 올해 복직해서 을 만들며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정유신 해직기자) 2008년 이명박 정권의 첫 번째 ‘언론사 낙하산 사장’이었던 구본홍씨에 맞서 공정방송투쟁에
한나라당이 지난 5일 밤 열린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이하 문방위) 전체회의에서 미디어렙법과 KBS 수신료 인상 문제를 논의할 문방위 소위원회 구성안을 기습 상정해 단독 처리한 가운데, 민주통합당은 6일 “내년 4월 총선 이후 미디어렙법을 개정하겠다”고 밝혔다. 김진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ldq
국회 문화체육방송통신위원회(이하 문방위)가 이달 5일 열리는 전체회의에서 지난 1일 새벽 법안심사소위원회(이하 법안소위)를 통과한 미디어렙 법안을 처리할 예정이지만 입법과 관련한 언론·시민단체들의 의견은 여전히 엇갈리고 있다. 먼저 전국언론노조(위원장 이강택)는 국회의 조속한 입법을 촉구하는 입장이다. 언론노조는 지난 3일 발표한 논평에서 &l
지난 1일 우여곡절 끝에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이하 문방위)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한 ‘미디어렙’ 법안에 대해 방송사들은 이해관계에 따라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가장 격양된 반응을 보이고 있는 곳은 MBC다. MBC는 지난 1일 를 통해 “노골적으로 조선 중앙, 동아 등 신문사들이 주인인
미디어렙법 입법 처리가 난항을 겪고 있다. 연내 입법 처리를 넘겨 지난 1일 새벽에서야 미디어렙 법안이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했다. 법안에 따르면 종합편성채널의 광고 직거래는 2014년 초까지 허용되고 MBC는 공영 체제에, SBS와 종편채널들은 1사 1렙을 꾸릴 수 있다. 이외에도 △ 지주회사 출자 금지 △ 방송사 1인 최대지분
31일 여야가 미디어렙 법안 처리 문제를 놓고 진통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이하 문방위) 전재희 위원장이 미디어렙 법안의 법안심사소위원회(이하 법안소위) 논의를 이날 저녁 9시까지 종료할 것을 요구하는 ‘심사기간’을 지정하고 나섰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 법안소위가 소집된 상황이며, 법안
전국언론노조(위원장 이강택)가 국회 본회의에서 미디어렙법과 KBS 수신료 인상안의 연계처리를 주장하고 있는 한나라당을 규탄하며 31일 오후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의 국회 사무실 점거에 나섰다. 이날 오후 4시 40분께 박 위원장의 국회 사무실 점거에 돌입한 이강택 위원장은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미디어렙 법안의 처리를 지연시
전국언론노조 MBC본부(위원장 정영하, 이하 MBC노조)가 미디어렙 법안을 놓고 서울지부와 지역지부 간 입장이 달라 내부갈등을 겪고 있다. 서울MBC지부는 전국언론노조와 민주통합당이 내놓은 미디어렙 법안에 반대하며 이강택 언론노조 위원장에게 책임을 물어 사퇴를 요구하고 있다. 반면 19개 지역MBC지부는 미디어렙 법안에 찬성하며 이강택 위원장 사퇴를 요구할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전재희, 이하 문방위)가 29일 오후 1시부터 전체회의를 열고 미디어렙 법안 처리를 위한 막판 논의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는 민주통합당이 지난 28일 열린 의원총회에서 여야 6인소위가 잠정 합의한 안을 연내처리하기로 당론을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여야 6인소위는 KBS와 MBC, EBS를 공영 미디어렙 산하에 두는 &
MBC 노사가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노사는 여야가 합의처리 할 예정인 미디어렙(방송광고판매대행)법안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사측은 현 미디어렙법안이 통과될 경우 불평등한 경쟁질서 아래서 MBC가 손해를 입게 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MBC노조는 현 법안으론 조중동 종편의 직접광고영업을 막지 못한 채 미디어 시장이 약육강식으로 흐른다며 반대하고 있다. 복수
지난 28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영결식이 평양에서 열렸다. 이로써 김정은 시대가 본격 개막됐지만, 그의 미래는 불투명하다는 지적이다. 20대 후반의 앳된 지도자가 이끌기에는 북한을 둘러싼 안팎 현실이 너무 어렵고 복잡하기 때문이다. 김정은 체제의 북한을 두고 와 는 다른 예측을 내놨다. 한겨레, “먹고
민주통합당이 28일 의원총회를 열어 한나라당과 지난 26일 합의한 미디어렙 법안을 연내에 처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미디어렙 법안은 오는 29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30일 본회의에서 각각 처리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민주통합당이 이날 연내 처리키로 의견을 모은 미디어렙 법안은 지난 26일 한나라당과 합의한 것으로, KBS와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