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노조가 성추행 파문으로 물의를 일으킨 '시민의 신문' 대표인 이형모 SBS 문화재단 이사의 해임을 촉구하고 나섰다. SBS 노조는 17일 열린 전체편성위원회에서 "노조의 사퇴 권고에 대해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는 이형모 SBS 문화재단 이사를 해임하라"고 사측에 공식 요구했다. SBS 노조는 ‘시민의 신문’ 전 대표였던 이 이사가 모 시민단체 간사를
방송위원회가 22일 열린 전체회의에서 유료 방송의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중 부수적으로 보도 프로그램을 편성할 수 있는 채널로 정부가 운영하는 한국정책방송(KTV) 등 4개 국공영 채널을 선정해 논란을 빚고 있다고 동아일보가 보도했다. 는 1면 톱과 5면에서 “방송위가 KTV, 국회방송, 방송대학TV(OUN), 아리랑 TV 등 4개를 보
“정통부 장관령인 시설 규칙을 개정하는 것으로 MATV 선로를 허용하는 것은 상위 법률인 방송법에 위반된다. 이를 절차상 맞게 하려면 방송법을 개정해야 할 것이다. 그렇게 한다면 우리도 SMATV에 대해 반대하지 않겠다.” 신규 아파트나 공동주택 입주자가 위성방송 공동수신설비(SMATV)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정보통신부가 추진 중인 ‘텔레비전 공동시청 안테나
"언론노조 회계부정과는 무관" 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가 수여하는 제19회 안종필자유언론상 특별상 수상자인 신학림 전 언론노조 위원장이 수상을 고사했다. ▲ 신학림 전 언론노조 위원장 신 전 위원장은 주최측에 보내온 글에서 "정치권력과 족벌사주, 용역 깡패의 폭력 등 어떤 세력과 고난에도 굴하지 않고 싸워 오신 동아투위 선배들과 10·24자유언론실천선언 그
드라마 공화국의 은유. 만일 이 은유가 진부하다면 이는 전적으로 공화국이라는 용어의 적절치 않음 때문이다. 공화국은 최소한의 민주적 선거 절차를 지녀야 한다. 그러나 오늘 우리가 목도하고 있는 한국의 방송은 드라마 독재, 드라마크라시(dramacracy)이다. 인기 드라마를 위해 고정 편성 프로그램이 취소되고, 스타 작가와 연출가, 배우를 캐스팅하기 위해
▲폭력의 굴레에 갇힌 사람들SBS ‘긴급출동! SOS 24’(연출 허윤무)/ 23일 오후 11시 15분 하루가 멀다 하고 동거남에게 끔찍한 폭행을 당하고 있는 한 여성을 찾아갔다. 문제는 그 여성이 폭행을 당하면서도 병원에 가보자는 권유에 자신의 일은 자신이 알아서 하겠다고 완강히 거부하고, 경찰이 출동해도 자신의 피해 사실을 부인한다는 것. 이 여성을 동
국회 문화관광위원회(위원장 조배숙)가 22일 언론중재위원회를 상대로 진행한 국정감사에서 대통합민주신당과 한나라당은 사실상 준(準)언론매체의 성격을 띠고 있는 포털 사이트의 규제를 위한 법적 토대의 조속한 마련을 촉구했다. 정병국 한나라당 의원은 “포털로 인한 각종 명예훼손 등 인격권 침해가 늘고 있는데도 여타의 인터넷 신문들과 달리 (포털은) 최소한의 피해
제91회 ‘이달의 PD상’에 TJB(대전방송) 다큐멘터리 (TV 시사∙교양 부문)와 부산 MBC (라디오 부문)이 선정됐다. 지난달 24일 방송된 (연출 최윤호)는 한해 4만 여 명이 태어나고 있지만 사회적 관심의
방송광고 판매의 시청률 지상주의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문화관광위원회(위원장 조배숙) 소속 이광철 대통합민주신당 의원이 22일 한국방송광고공사(KOBACO)에 대한 국정감사에 앞서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2007년 7월까지 뉴스·대담토론·시사·다큐멘터리와 같은 사회교양프로그램의 판매율은 35%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4%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문화관광위원회(위원장 조배숙)가 22일 한국방송광고공사(KOBACO)를 상대로 진행한 국정감사에서 민영 미디어렙 도입문제를 놓고 문광위원들이 찬반양론으로 나뉘어 논박을 벌었다.국회 문광위에는 현재 공·민영 미디어렙간 판매영역을 구분해 KOBACO가 KBS와 MBC, SBS 등 공영방송사업자간의 광고만 대행토록 하는 정병국 한나라당 의원 법안과 지상파
민주언론시민연합(대표 신태섭)이 주최하고 방송위원회가 후원하는 제7회 퍼블릭액세스 시민영상제가 사흘간의 축제를 마치고 21일 폐막했다.‘우리는 사고, 뭉치다’란 슬로건으로 서울 광화문 미디액트에서 열린 이번 영상제에선 19일 초청작인 〈닫힌 채널을 열어라〉의 상영으로 시작해 21일 폐막작인 〈슈퍼맨의 하루〉까지 사흘 동안 공모 당선작 26편과 초청작 6편이
SBS 대하사극 (연출 김재형, 손재성) 23일 방송분에 SBS 신입사원들이 대거 출연한다. SBS 측은 18일 미스코리아 출신인 이윤아 아나운서를 비롯해 박민재 드라마 PD, 최우철 기자 등 2007 SBS 신입사원 20명이 수원행궁에서 촬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18일 새벽 촬영 현장에 도착한 신입사원들은 각자
KBS는 11월 4~29일 4주 동안 대학로 동숭아트센터 1층에 위치한 하이퍼텍나다에서 제3회 KBS 프리미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동.시.다.발 & 오.감.만.족! 특별한 시네마열전’라는 주제로 열리는 KBS 프리미어 페스티벌에는 국내에 소개된 바 없는 미공개 신작 16편을 상영한다. ▲ 베를린 영화제 은곰상 후보작 굿바이 바파나(Goodbye
EBS ‘인터넷 대입 원서접수 사업’ 67억원 날리고 8개월만에 접어 전자신문은 “EBS가 지난해 6월 개설한 인터넷 대입원서접수 서비스를 8개월만인 지난 2월 말에 폐쇄, 투자금 67억원을 날린 것이 뒤늦게 밝혀졌다”고 국회 문화관광위원회 소속 장윤석 한나라당 의원의 국정감사 자료를 인용해 보도했다. 전자신문에 따르면 “EBS는 장비비 42억원과 개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