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냉장고가 이상하다!MBC ‘불만제로’(연출 김현철, 김한구)/ 6일 오후 6시 50분 김치냉장고 안의 김치가 이상하다는 주부들의 끊임없는 불만이 제기된다. 물김치가 얼음김치 돼버리고, 김치가 한 달 사이에 쉬어버린다고 한다. 김치 보관을 포기하고 과일과 야채를 보관했지만, 그것도 모조리 썩어 100만원의 피해를 본 제보자도 있었다. 제 기능을 못하고
지난달 30일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이 신문 광고 등에 허위 사실을 적시해 CBS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백성학 영안모자 회장을 기소했다. ‘국가 정보 유출 의혹’을 둘러싼 국회 위증 등의 혐의로 검찰에 기소된 데 이은 추가 기소다. 이에 CBS 측은 “백 회장의 CBS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가 인정됨에 따라 백 회장과 경인TV를 상대로 명예훼손에 따른 손해배상
제17대 대통령 선거를 2주일가량 앞두고 KBS, MBC, SBS 방송 3사의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대선정국을 풍자하는 코미디가 쏟아지고 있다. 하지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감시와 각 후보캠프의 항의우려 때문일까. 제작진의 자기검열이 심해져 예전만한 풍자코미디가 좀처럼 나오지 않고 있다. 그동안 시사풍자개그로 명성을 쌓았던 KBS 2TV
미디어선거의 꽃이라 불리는 TV 합동토론이 오는 6일 처음으로 열린다. 대선후보 등록이 지난달 25일 이뤄졌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TV 합동토론은 단 한 차례도 열리지 못했다. 대선을 보름도 남겨두지 않은 상황에서 TV 합동토론이 한 번도 진행되지 않은 것은 미디어 선거가 시작된 이래 처음이다. 애초부터 기획이 없던 것이 아니라 지지율 1위의 이명박 한나
조금은 심심할 정도였다. 그만큼 예상대로의 보도가 쏟아져 나온 것이다. 노무현 대통령이 삼성 비자금 의혹과 관련 특별검사제 도입을 수용한 직후인 지난달 28일부터 삼성과 ‘특별한’ 관계에 있는 일간지들과 경제신문들이 한 목소리로 ‘경제위기론’을 외치기 시작했다. 어느새 국가 안의 국가로 자리 잡은 ‘삼성 공화국’을 위한 구국의 회의라도 사전에 개최한 듯 말
대선 D-15. 막판 합종연횡이 이뤄지고 있다. 4일 아침 신문들은 일제히 대선 구도가 3분 구도로 재편된다는 소식을 1면 머릿기사로 보도했다. 3일 무소속 정몽준 의원이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를, 국민중심당 심대평 후보는 무소속 이회창 후보, 강금실 전 법무장관은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4일 기자회견을 열 예정인 문국현 창조한국당 후보
방송위원회가 내일(4일) 재허가 탈락 대상에 오른 강원민방(GTB)·전주방송(JTV)에 대한 청문 심사를 진행하는 가운데 전국언론노동조합 산하의 민영방송노조협의회(이하 민방노협)가 엄정한 청문촉구와 민영방송사의 개혁촉구를 위해 3일부터 서울 목동 방송회관 로비에서 무기한 단식농성에 돌입했다. 민방노협은 오늘 기자회견에서 “일부 대주주의 비리의혹과 전횡, 방
뉴미디어들이 속속 생겨나고 있지만, 여전히 라디오는 친근한 매체다. 라디오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방송사들이 뭉쳤다. 24일 KBS, MBC, SBS 등 지상파 3사를 포함해 EBS, CBS, PBC, TBS, WBS, 국악 FM 등 수도권의 9개 라디오 채널이 ‘대한민국 모든 라디오 공동 프로젝트’(이하 공동 프로젝트)를 마련한다. 공동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MBC가 일산 시대를 맞이했다. 예능·드라마를 위한 제작센터인 일명 ‘드림센터’가 일산에 완공돼 그 문을 연 것이다. ‘드림센터’는 철저하게 예능 프로그램과 드라마 제작 편의에 맞게 지어졌으며, 특히 출연자들을 위한 편의시설을 잘 갖추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 장항동에 위치한 MBC 드림센터 ⓒMBC드림센터는 비교적 좋은 위치에 자리
스타가 출연해서 혹은 연출만 잘 해서 드라마가 인기를 끌던 시대는 지났다고 한다. 이제 “그저 그런 미니시리즈는 설 곳이 없다”는 얘기가 나온다. 제작비가 많이 투입된 대작 드라마가 등장하고, 대형 사극이 인기를 얻는 상황에서 기획성 있는 미니시리즈가 아니면 살아남기 어려운 상황이다. 최근 , ,
KBS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프렌즈〉(연출 김광수)와 SBS 3D 애니메이션 〈크리스탈 요정 지스쿼드〉가 11월 29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2007 아시안TV어워즈’(Asian TV Awards)를 수상했다. KBS 〈해피투게더-프렌즈〉 ‘전원주, 김구라 편(5월 3일 방송)’은 예능프로그램 부문 특별상에 뽑혔다. 이날 방송 내용은 탤런트 전원주가 50
▲몸으로 소리를 말한다‘다큐 人’ (연출 안재희)/ 3일 오후 7시 45분 영화에 소리가 없다면? 스크린 뒤에서 제3의 대사라 불리는 소리를 창조하기 위해 몸으로 소리를 말하는 폴리 아티스트 문재홍(32) 씨. 그는 올해로 경력 6년차다. 영화 를 비롯해 , , ,
한나라당이 모처럼 BBK 관련 보도를 보고 웃었다. 중앙일보가 30일자 신문에서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 후보는 BBK와 무관하다”는 내용의 김경준씨 동업자 인터뷰를 게재한 것이다. 은 이날 ‘BBK 30억은 흥농종묘 전 회장 돈’이란 제목의 기사에서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이 최근 BBK의 대주주였던 홍종국씨를 불러 조사를 했는데, 홍씨가
한나라당이 MBC의 ‘BBK보도’를 문제 삼으며 지난 22일에 이어 29일에도 MBC 출연을 거부한 것에 대해 MBC 제작진이 유감의 뜻을 표명했다. 진행자인 손석희 교수는 이날 토론을 시작하며 “이후보 측에서 직접 지명한 사람이 토론을 벌이는 것이 토론의 공정성과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킬 수 있다고
한나라당이 최소한의 상식마저 잃은 채 오로지 대선 승리만을 위해 올인하고 있다. 한나라당은 어제(28일) 기자회견에서 “MBC가 이명박 후보에 대해 편파방송을 하고 있다”고 생떼를 썼다. 덧붙여 “MBC 문화방송은 정동영 방송”이라는 가당찮은 낙인까지 찍었다. 한나라당은 지난 22일 MBC 라디오 시사프로그램 이 BBK 사건의 핵심인
강원민방(GTB)·전주방송(JTV) 재허가 의견청취를 앞두고 전국언론노동조합 산하의 민영방송노조협의회(이하 민방노협)가 3일부터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단식농성에 돌입한다. 민방노협이 단식 농성에 돌입하는 3일은 재허가 심사에서 추천거부 점수인 650점 미만을 받은 강원민방(GTB)과 전주방송(JTV)에 대한 방송위원회의 청문심사를 사흘 앞둔 시점이다. 민
한국PD연합회(회장 양승동)는 17대 대선을 맞아 각 정당 후보들의 미디어 정책을 검증하기 위해 현직 PD와 언론학자, 언론단체 활동가 등으로 구성된 ‘대선 미디어정책 검증단’을 구성하고 지난 19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대선 미디어정책 검증단’은 권오훈 KBS PD, 박건식 MBC PD, 오기현 SBS PD, 이승훈 EBS PD, 김승수 전북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