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물러나기로 했습니다”. 22일 삼성그룹이 이건희 회장의 퇴진을 골자로 한 경영쇄신안을 발표했다. 경영쇄신안에는 △이건희 회장 경영 퇴진 △홍라희 씨 리움관장 사임 △이재용 삼성전자 전무 최고고객책임자(CCO) 사임 △그룹 전략기획실 해체 △이학수 부회장․김인주 사장 퇴진 △은행업 진출 포기 △차명재산 유익한 일에
이건희 삼성 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고, 전략기획실이 해체된다. 이 회장은 22일 오전 11시 서울 태평로 삼성본관 지하 1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경영 쇄신안' 발표 기자회견장에 직접 나와 이같이 밝혔다. 이 회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저는 오늘 삼성 회장 직에서 물러나기로 했다"며 "아직 갈 길이 멀고 할 일도 많아 아
삼성 특검이 결국 ‘봐주기 수사’로 끝났다. 특검의 99일간의 수사는 삼성의 시나리오대로 진행됐고, 이로 인해 이재용 삼성전자 전무의 경영 승계 구도는 더 확고해졌다는 분석이다. 이번에도 삼성은 끝내 ‘성역’으로 살아남았다. 김용철 변호사의 양심 고백으로 드러난 삼성 비자금 파문과 불법 경영승계 문제는 특검뿐만 아
김용철 변호사가 지난해 11월 기자회견을 통해 양심고백을 한 이래 6개월 동안 세상을 흔든 삼성 3대 비리 의혹은 17일 오후 2시 특검의 최종수사결과 발표와 함께 일단락 된다. 조준웅 특검팀이 출범한 이래 99일 만이다. 특검팀은 이날 오후 최종수사결론을 발표하면서 이건희 회장을 비롯한 핵심 관련자 10여명을 불구속 기소처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비자금으로
▲MBC (연출 박상일)/ 19일 오후 6시 50분70년대 하이틴 영화의 원조,‘고교얄개’를 기억 하십니까1976년 대한민국 극장가에 일대 파란이 일어났다. 검정교복을 입은 고교생들의 좌충우돌 우정과 사랑을 담은 영화‘고교얄개’가 인기를 끌며 대한민국을 이른바‘얄개 열풍&rs
▲MBC < PD수첩> (연출 김종우, 이승준)/ 11일 오후 11시 10분한인2세 청년의 죽음을 놓고 LA교민들이 정의를 요구하고 나섰다!25살의 UCLA 미대 졸업생 마이클 조. 지난 12월 31일 그는 LA의 한 주류점 앞에서 10여발의 경찰 총격을 받아 숨졌다. 경찰은 그가 기물파손 용의자이며 현장에서 경관을 쇠지레로 위협했다고 하는데 과
방송일시 : 2008년 3월 9일 (일) 밤 8시, KBS 1TV 연출 : 박융식 PD / 글 : 신지현 작가 2008년 3월 9일, 60일 간의 삼성 특검 1차 수사기간이 종료된다. 삼성 특검이 시작되고 이학수 부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전무 등 경영진이 전격 소환되면서 사회 일각에서는 또다시 경영차질, 국제신인도 하락 등 국민협박성
엄기영 신임 MBC 사장이 “MBC의 르네상스를 이루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3일 오전 9시 30분 여의도 MBC 방송센터 D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8대 사장 취임식에서 엄기영 사장은 “무엇보다 국민들의 사랑을 받는 MBC를 만들고 싶다. 사랑받고, 나아가 존경받는 MBC를 만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취임식은
엄기영 신임 MBC 사장 내정자의 취임식이 오는 3일 거행된다. 엄기영 내정자는 29일 주주총회에서 정식 선임 절차를 밟은 뒤 3일 오전 9시 30분 여의도 MBC 방송센터 D공개홀에서 취임식을 갖고 제28대 MBC 사장으로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취임식은 이재용 아나운서의 사회로 약 30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29일엔 최문순 사장의 이
휴먼다큐의 감동과 토크의 생생함이 만났다? 오는 27일 첫 방송되는 MBC 〈네버엔딩 스토리〉(책임PD 김환균)는 휴먼다큐의 진한 감동과 솔직담백한 수다의 재미를 버무린 새로운 개념의 ‘휴먼 쇼’다. 이미 지난해 11월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선보여 호평을 받았고, 27일부터 정규방송으로 편성된다. 정규 첫 방송을 앞두고 18일 오전 MB
▲MBC / 14일 오후 6시 50분 제로맨이 간다 - 무인경비업체2007년 기준 전국 가입자수 80여만명! 디지털시대에 걸맞게 첨단장비를 내세운 무인경비업체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하지만 성장규모에 비해 아직은 소비자를 배려하지 않은 내용으로 문제점이 속출하고 있다.지난 4월 도난피해를 입은 춘천의 한 휴대폰매장. 국내 굴지의 무인경비
김용철 변호사 기자회견문 전문. 1. 삼성물산 해외비자금 조성 사례 구조본(현 전략기획실)이 비자금 조성 지시를 하면, 계열사들은 그에 따라 비자금을 각출하였습니다. 삼성물산은 삼성 계열사의 해외 구매의 대행과 그룹 내 모든 공사를 맡아서 하기 때문에 비자금 조성하기가 다른 계열사보다 용이합니다. 실례로 삼성전관(현 SDI) 구매팀장 서준희와 삼성물산의 런
22일 MBC ‘손석희의 시선집중’과 인터뷰를 갖는 등 이명박-BBK 사건의 핵심 키를 쥐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에리카 김이 이번엔 한겨레와 인터뷰를 가졌다. 한겨레는 23일자 신문에 에리카 김이 공개한 ‘이면 계약서’ 원본을 확보해 1면 등에 실었다.보도에 따르면 이 계약서는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가 BBK 투자자문의 주식을 김경준 씨에게 넘기는 내용이
MBC와 KBS가 공동주관하는 대선후보 합동토론이 무산될 전망이라고 한겨레신문이 22일 보도했다. 는 이날 발행된 신문 1면 톱에 실은 ‘TV 합동토론 물 건너갈 판’이란 제목의 기사에서 지지율 1, 2위인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와 이회창 무소속 후보가 소극적이며 지지율이 낮아 토론회에 초청받지 못한 후보들이 법적 대응에 나서는 등 합동토
IPTV 서비스 ‘특별법’으로 다룬다 IPTV 서비스를 기존 방송법이 아닌 ‘특별법’으로 다루게 된다. 또 법조문에 시장지배적 통신사업자의 지배력 전이 방지 등을 보장하는 내용을 명문화하기로 햇다. 전자신문은 국회 방송통신특별위원회가 19일 법안심사소위를 개최해 이 같은 내용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이재웅 법안심사소위원장은 “IPTV 소관법률은 ‘제2의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