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3사가 연대파업에 나섰다. 공정방송 쟁취와 낙하산 사장의 퇴진을 내건 이들의 총 파업은 이례적인 사태로 규정되고 있다. 이에 따라 언론계 내부에서는 MBC·KBS·YTN 방송 3사 연대파업에 전폭적인 지지와 연대의 뜻을 보내며 힘을 보태고 있는 모양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위원장 이윤민, 이하 SBS노조)와 KNN&m
미디어렙법 공백 상태가 지연됨에 따라 지역민방을 비롯한 중소매체의 타격이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 한국방송광고공사(사장 이원창, 이하 코바코)와 업무계약을 맺어온 SBS가 올 1월부터 독자 광고영업을 나서면서 9개 지역민방과 종교방송 등의 광고판매율이 20~40%까지 급감해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SBS와 네트워크 협정을 맺고 있는 9개 지역민방의 연계판매
한국지역민영방송협회 신임회장에 이만수 KNN 사장이 선출됐다. KNN 대구방송 광주방송 등 9개 지역민방으로 구성된 지역민방협회 사장단은 이만수 KNN 사장을 만장일치로 지역민영방송협회 신임회장으로 지난 13일 선임했다. 이만수 신임회장은 서울대 정치학과를 나왔으며 부산 MBC 기자, KNN보도국장 및 상무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
SBS 이사회가 지난 5일 광고계약 변경안 의결시킴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 광고직접영업이 확정된 가운데 SBS와 네트워크 협정을 맺은 지역민영방송사장단의 대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언론개혁시민연대(사무총장 조준상, 이하 언론연대)가 지난 7일 KNN 대구방송 광주방송 등 9개 지역민영방송사장단에게 공개질의서를 보냈다. 공개질의서에는 △ 미디어크리에이트
SBS 지주회사인 SBS미디어홀딩스(이하 SBS홀딩스)가 광고 독자영업을 위한 활시위를 당겼다. 미디어렙법 입법 공백과 각계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SBS홀딩스는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지난 14일 광고판매대행사인 미디어크리에이트의 출범식과 광고주 설명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하금열 SBS홀딩스 대표이사, 우원길 SBS사장, 전종건 미디어크리에이트 대표이사
SBS미디어홀딩스가 설립한 광고판매대행사 미디어크리에이트의 출범식과 광고주 설명회가 14일 오후 6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홀에서 열렸다. 미디어크리에이트는 내년 1월 1일부터 광고 직접 영업에 나서겠다고 입장을 밝힌 상태로 그에 앞서 광고주 설명회를 개최한 것이다. 이날 이 자리에는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이강택, 이하 언론노조)의 조합원
SBS미디어홀딩스가 광고판매대행사인 ㈜미디어크리에이트를 자회사로 편입하기로 지난 27일 공식화한 가운데 지역민영방송 및 시민단체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언론개혁시민연대(사무총장 조준상)는 SBS미디어홀딩스의 자사렙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내달 1일 오전 11시 서울 목동 SBS사옥 앞에서 연다. 이 자리에는 KNN 대구방송 광주방송 등 9개 지역민영방송으로
SBS미디어홀딩스가 광고판대대행사 미디어크리에이트 자회사 편입을 공시한 가운데 지역민방협은 “방송광고시장의 저질평준화의 물꼬를 트는데 동참한 게 아니냐”며 규탄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KNN 대구방송 광주방송 등 9개 지역민영방송으로 구성된 지역민영방송노조협의회(이하 지역민방협)은 28일 성명을 내 “방송의 공공성과 독립성
SBS미디어홀딩스가 독자광고영업을 공식 선언했다. 미디어렙 입법이 표류하고 있는 가운데 SBS미디어홀딩스가 27일 오후 미디어광고판매대행사인 ㈜미디어 크리에이트를 자회사로 편입시킨 것이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미디어 크리에이트는 향후 SBS본부와 SBS계열사, 지역민영방송의 방송광고 영업 대행과 마케팅 업무를 맡는다. 150억 원의 설립자금으로 마련된 ㈜미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 이하 방통위)가 153개 재허가·재승인 대상 방송사업자에 대한 2011년 방송 평가를 실시한 결과 지상파 방송 3사 TV부문(4개 채널)에서 KBS 1TV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반면 MBC는 최하점을 기록했다. 방통위는 24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지난 2010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한 해 동안
한국PD연합회(회장 황대준)가 시상하는 139회 이달의 PD상에 KNN 와 KBC 특집다큐 에게 돌아갔다. TV 시사교양부문 수상작인 KBC 특집다큐 (연출 김한민, 촬영 이상원, 작가 이국언)는 해방 후 66년의
SBS미디어홀딩스가 방송광고직접영업에 대한 움직임을 가시화한 가운데 이에 대한 언론계·시민사회의 반발은 뜨겁다. 지난 11일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이강택, 이하 언론노조)와 김재윤 민주당 의원의 공동 주최로 SBS미디어홀딩스 광고직접영업의 파장과 대응방안을 두고 토론회가 열리는가 하면 홀딩스렙을 저지하기 위한 기자회견이 13일 오전 11시 서
한국방송광고공사(KOBACO, 이하 코바코)가 SBS의 업무 협조 공문에 대해 협조를 거부하는 공식 입장을 10일 밝혔다. 여야 모두가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이 ‘광고 직거래’를 할 수 있는 길을 터놓은 가운데 지난 6일 SBS가 코바코에 ‘민영 미디어렙 설립에 관한 사항을 협의하자’는 공문을 보냈다. SBS홀딩
9개 지역민방으로 구성된 지역민방협회와 지역민방 노조협회의는 21일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에 청원서를 제출하고 “SBS의 지주회사인 SBS 미디어홀딩스의 미디어렙 소유를 강제 규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들은 “지주회사인 SBS 미디어홀딩스가 SBS의 광고 영업을 독점하는 것은 소유와 경영의 분리를 모호하게 해 SBS의
전국언론노조(위원장 이강택)가 이달 말 ‘공정방송 복원과 조·중·동 방송 광고 직거래 저지를 위한 총파업’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18일 종료되는 총파업 찬반투표에 지상파 방송 3사 등 60여개 사업장이 동참할 것으로 보인다. 언론노조에 따르면 16일 현재 지상파 방송 3사는 모두 총파업 찬반투표에 돌입
전국언론노동조합 지역민방노조협의회는 지난 2일 성명을 통해 SBS의 지주회사인 SBS미디어홀딩스(사장 하금열)가 광고 직접 영업에 나서려는 움직임에 대해 반발의 목소리를 높였다. 광주·대구·대전·울산·전주·제주·청주방송·강원민방·KNN 등 9개 지역민영
SBS의 지주회사인 SBS미디어홀딩스가 자사 미디어렙을 만들어 직접 광고영업에 나설 의지를 밝히고 있다. SBS 안팎에 따르면 SBS미디어홀딩스는 내달 16일 이사회를 열고 SBS 자사 미디어렙 설치와 관련한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하지만 SBS미디어홀딩스가 주도하는 SBS 자사 미디어렙 설치에 대한 방송가의 시선은 곱지 않다. 8월 임시국회의 미디어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