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미디어의 오락채널 tvN이 스카이라이프에 송출을 중단하겠다고 밝혀 분쟁을 빚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방송시장 경쟁정책인 'PAR(Program Access Rule)'와 같은 정책 도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언론재단과 언론개혁시민연대, 한국방송프로듀서연합회가 '유료방송시장의 공공성은 없는가'란 주제로 21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공동으로
정부가 당초 20일 공개하기로 한 한미자유무역협정 (FTA) 협정문 원문이 늦어도 25일전까지 일반인들에게 공개될 전망이다. 정부는 영문 협정문과 한글 번역본을 외교통상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방침이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22일 국무회의에 앞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한미자유무역협정(FTA) 협정문이 이번 주 중 공개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방송위원 가운데 방송의 독립성과 공공성을 저해할 경우 방송법에 이를 견제해야할 제도적 장치가 마련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열린우리당 ‘한나라당 방송장악음모 진상조사위원회’가 21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한 ‘권언유착, 어떻게 끊을 것인가-강동순, 유승민 녹취록을 통해서 본 한나라당 방송장악 실태와 대책’이라는 주제의 토론회에서 추혜선 언론개혁시민연
15조원 가치의 와이브로 기술 유출 시도 적발, 정부 기자실 통∙폐합, 포털의 무책임한 행태 등이 21일 각 신문에서 공통적으로 다룬 내용들이다. 또한 각 언론사별 눈길 끄는 기사로는 경향신문의 “헐리우드 미국 떠난다”와 한겨레의 ‘세컨드라이프’가 있었다. 그러나 월요일인 만큼 여느 때보다 미디어 관련 뉴스가 적은 편이었다. 15조원 외국에 뺏길
2004년, 문화일보에서는 10월 한 달 동안 4번에 걸쳐 만평이 누락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편집국장과 이재용 화백의 시각이 다르다는 것이 원인이었다. 진보 성향 시민사회 단체의 서울광장 이용을 불허한 이명박 당시 서울시장을 비판한 내용의 10월 5일자 만평은 물론, 여야 간의 막말 정치를 비판한 10월 29일자 만평 역시 “여당의 막말보다 야당의 막말이
KBS가 4반세기가 넘도록 묵혀 온 숙원을 마침내 풀어보려고 하는 모양입니다. 그러나 그 숙원은 워낙 민감한 폭탄과도 같아서 자칫 뇌관을 잘못 건드리면 폭발하고 말지요. 아직 본격적인 해체 작업에 들어가지도 않았는데 주변에서는 벌써부터 벌집을 쑤셔놓은 듯 시끄럽습니다. 이희용[연합뉴스 엔터테인먼트부장]KBS가 81년 이후 동결돼 온 TV 수신료를 인상하려고
가히 '토론의 황금 주간'이라 부를 만하다. 방송, 언론 관련 단체들이 이번 주에 토론회 또는 포럼을 연이어 열 예정이라 뜨거운 토론 열기가 예고되고 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간부 출신 모임인 새언론포럼은 15일 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오후 3시부터 ‘노무현정부의 언론정책을 평가한다’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참여정부의 왜곡된 언론정책을 짚
방송통신위원회 설치법안과 관련해 국회 방송통신특별위원회는 10일 공청회를 열고 융합기구의 성격과 위상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공청회에서 황근 선문대 교수(언론광고학부)와 양문석 언론개혁시민연대 정책실장은 한나라당 추천으로 방송계의 입장에 가까운 주장을, 이원우 서울대 법대 교수와 김학진 바른과학기술실현을위한국민연합 사무국장은 열린우리당 추
[종합] 강동순 방송위원회 상임위원이 방송위 산하 시청자불만처리위원회 위원장직에서 물러났다. 방송위원회(위원장 조창현, 방송위)는 8일 비공개 전체회의를 열고 신임 시청자불만처리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동훈 방송위원을 위촉했다. 임동훈 위원은 잔여 임기인 8월 20일까지 시청자불만처리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한다. ▲강동순 방송위원(시청자불만처리위원회 위원장) 방송
방통융합 기구 설립과 관련해 한나라당에서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원회)’를 독임제 정부 부처인 ‘방송통신부’로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예상된다. 독임제란 하나의 행정관청에 그 권한을 일임하는 조직제도로 합의제에 대응하는 개념이다. 독임제는 책임의 소재가 명확하고 능률적이라는 장점이 있는 반면, 관료주의적 전횡을 낳을 우려도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검찰이 대형 연예기획사인 팬텀엔터테인먼트(대표이사 조수봉, 이하 팬텀)의 조세포탈 혐의 등을 수사하고 있는 가운데 팬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엔터테인먼트계 공룡, 누적적자 갈수록 늘어 팬텀은 1990년 골프공 제조업체로 출발한 뒤, 2005년 음반기획사인 이가엔터테인먼트, 연예 매니지먼트 업체인 플레이어엔터테인먼트 그리고 비디오·DVD 유통 업체인
방송위원회는 3일 방송위원이 스스로의 책임과 규율 아래 윤리적 가치판단 및 행동 기준을 규정한 ‘방송위원회 위원 윤리강령’을 제정·시행키로 했다. 윤리강령의 주요내용은 방송위원으로서의 품위유지와 직무수행에 있어서의 공정성, 청렴성 및 정치적 중립 등을 담고 있다. 또 사안 발생시 필요한 경우 방송위원 3명으로 윤리위원회 구성해 운영하면서 자율적으로 통제하기
강동순 방송위원이 ‘녹취록’ 파문으로 인해 자질시비에 휩싸인 가운데 언론시민사회단체가 ‘강동순 위원 사퇴’를 촉구하는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언론개혁시민연대, 한국방송인총연합회, 민주언론시민연합, 전국언론노조 등 10여개 언론시민사회단체는 3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존망지추(存亡之秋), 방송위원회 거듭남을 위한 투쟁을 선포한다"고
‘한미FTA 타결에 따른 시청각미디어분야의 문제와 대안’‘한미FTA시청각미디어분야공동대책위원회’(이후 ‘공대위’)는 한미FTA라는 괴물을 ‘피하는’ 방법론을 고민하기 전에 괴물을 ‘잡는’ 방법론을 고민하고 있다. 사람을 살상하며 재산상의 손해를 끼치는 괴물을 언제까지 피해가며 살 수 있을까? ‘잡아 죽이는 된다’는 해법이 나와 있다. 즉 일차적으로 고려해야
‘한미FTA 중요협상결과 총평’(본지는 4월 28일 연세대학교 연희관에서 개최된 한국언론정보학회의 춘계학술대회 ‘기획섹션-한미FTA와 한국, 그리고 방송의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