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영 (KBS PD) 자신을 좀 알아달라고 그러는 겁니다. 날 좀 사랑해달라고 그러는 겁니다. 오냐...널 사랑해. 그러면 될 것을, 너 잘 한다, 그러면 될 것을, 굳이 또 안 알아주려고 애쓸 것도 없는데, 나는 아직도 이런 식입니다. “그래 너 하는 거 봐서!” 그러다가 아니다 싶으면 바로 거부 들어갑니다. "넌 사랑받을 자격이 없어!" 인색하기 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