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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5|cbs 노조는 지난달 28일 노보를 통해 권 사장이 부임한지 6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김영삼 전 대통령에게 보낸 편지를 공개했다. 이 편지에서 권 사장은 "…매양 정부시책을 비판하면서 편견에 치우쳤던 프로그램을 대폭 정비하고 … cbs 논평 프로그램인 <세상만사>, <월요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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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10|cbs 노조는 화분사태와 이번 편지에서 보듯 정치권에 굴신적인 자세로 정부비판 프로그램을 폐지한 권사장은 cbs와 전체 언론에 먹칠을 한 것으로 스스로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경중 위원장은 "권사장 퇴임이 곧 cbs를 살리는 길"이라며 "계속 권사장의 정치권 줄대기 행태를 폭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cbs pd협회(회장 신동원)도 편지가 공개된 직후 긴급총회를 가져 "cbs의 정신과 명예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권사장은 물러나야 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노조와 모든 행동을 같이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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