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사 홈페이지 ‘천안함 희생자’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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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3사 포함 조선·중앙·오마이뉴스 등 초기화면 애도 문구

천안함 침몰 실종자 44명 가운데 36명의 주검이 수습된 가운데, 언론사들은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 추모 문구를 띄워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KBS는 홈페이지 초기 화면 자사 로고 옆에 “대한민국은 당신들을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라고 적었고, MBC와 SBS는 “천안함 희생 장병들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썼다.

▲ KBS 홈페이지 초기화면(16일 오전 11시 현재)

신문들도 애도 물결에 동참했다. <조선일보>는 홈페이지에 “천안함 영웅들을 추모합니다”라고 했고, <중앙일보>는 “조국은 당신들을 잊지 않을 것입니다”라며 자사 로고를 흑백 처리했다.

인터넷 언론 <오마이뉴스>도 홈페이지 초기화면 붉은색 로고를 흑백으로 바꿨고 그 옆에 국화, 천안함 그림과 함께 “파도처럼 사라져간 젊은 넋들이여…”라는 문구를 삽입했다.

▲ 중앙일보 홈페이지 초기화면(16일 오전 11시 현재)
▲ 오마이뉴스 홈페이지 초기화면(16일 오전 11시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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