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현, 송창식 그리고 제이슨 므라즈까지 훌륭한 아티스트들과 함께한 <EBS 스페이스 공감>에 출연하게 되어 기쁩니다. 매번 인터뷰를 통해서 소극장 콘서트를 꿈꾼다고 말했는데, 꿈이 이루어졌네요. 저의 음악으로 행복한 공감 얻고 싶습니다.”(XIA 김준수)
가수 시아(XIA) 준수가 오는 4월 13일(방송예정일 4월 30일 밤 12시 10분) EBS <스페이스 공감>을 통해 관객과 시청자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6년만의 음악 프로그램 출연이자 최초의 소극장 공연이다.
<스페이스 공감>을 연출하고 있는 이혜진 PD는 시아 준수의 출연에 대해 “시청자와 관객이 아무런 편견 없이 뮤지션의 음악에 귀 기울일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스타로서의 모습뿐 아니라 뮤지션으로서 재조명할 무대라는 것이다.
2003년 아이돌 그룹 ‘동방신기’로 데뷔한 시아 준수는 JYJ로 활동을 시작한 후, <모차르트!>, <엘리자벳>, <드라큘라> 등 대작 뮤지컬에 출연하며 뮤지컬 배우로도 입지를 굳혔다. R&B등 다양한 스타일이 담긴 솔로 1집 ‘타란텔레그라(Tarantallegra)’(2012)는 판매량 12만 장을 기록하며 한국 가온차트 설립 이래 솔로 앨범 중 최고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또한 2집 ‘인크레더블(INCREDIBLE)’(2013)은 미국 빌보드 월드앨범 차트 5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어 2015년 발표한 3집 ‘플라워(Flower)’에서는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하며 내면의 이야기를 음악 속에 녹여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3집 앨범은 나얼・타블로・도끼・YDG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시도들을 골고루 담아내기도 했다.
시아 준수의 공연은 오는 4월 13일 오후 7시 30분 서울 도곡동 EBS 본사에 위치한 <스페이스 공감> 홀에서 진행되며, 본방송은 오는 4월 30일 밤 12시 1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관람 신청은 오는 4월 6일부터 4월 9일까지 <EBS 스페이스 공감> 홈페이지(http://durl.me/8j2ea3)를 통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