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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남녀’ PD “출연자 인신공격 걱정, 큰 맥락서 봐주길”

화제와 논란 사이, 이 문제적 토크쇼 PD 이야기 [인터뷰] 표재민 기자l승인2017.04.27 10:2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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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면 아래에서 언제든 터질 수 있는 화약고마냥 존재한다. 아직 이 살얼음판을 걷는 듯한 갈등을 풀어갈 뾰족한 수는 보이지 않는다. 그래도 피하지 않고 대화하며 해법을 찾아보려는 프로그램이 바로 <까칠남녀>, 그리고 이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연출하는 이대경, 김민지 PD다. ⓒ EBS

우리 사회가 구분 지은 성 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을 가감 없이 이야기하는 프로그램이 있다. 교육방송 EBS가 지난 달 27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35분에 방송하는 <까칠남녀>다. 이 프로그램은 남녀가 바라보는 시각 차이를 건드린다. 간판 진행자 박미선을 필두로 영화감독 봉만대, 단국대 교수 서민, 방송인 서유리, 작가 은하선, 언론인 정영진 등이 어느 한 사안에 대해 격론을 벌인다.

 

남녀의 의견이 엇갈려 충돌하곤 하는데 방송 후 인터넷은 찬반토론의 뜨거운 불판이 마련된다. 아직 방송 한 달밖에 되지 않았지만 주제가 워낙 첨예한 대립으로 이어져, 화제와 논란의 아슬아슬한 줄타기가 벌어진다. <까칠남녀>의 긍정적인 효과는 여기서 증명된다.

 

그동안 성불평등은 공감하면서도 공론의 장으로 올라오지 못했다. 때마다 소모적인 논쟁만 있었을 뿐 발전적인 합의 도출은 없었다. 수면 아래에서 언제든 터질 수 있는 화약고마냥 존재한다. 아직 이 살얼음판을 걷는 듯한 갈등을 풀어갈 뾰족한 수는 보이지 않는다. 그래도 피하지 않고 대화하며 해법을 찾아보려는 프로그램이 바로 <까칠남녀>, 그리고 이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연출하는 이대경, 김민지 PD다.

 

<까칠남녀>를 남녀가 바라보는 시각 차이를 다루는 토크쇼라고 정의를 내릴 수 있을 것 같은데 맞나?

 

김민지: 남녀의 시각차이라고 하면 너무 넓은 것 같다. 성 역할에 대한 갈등과 성불평등 문제에 중점을 맞춘다. 박미선 씨가 ‘차별에 화난 남녀들의 까칠한 토크쇼’라고 우리 프로그램을 소개하는데 그게 목표다.

 

처음에 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김민지: 지난 해 11월 사내 기획안 공모가 있었다. 프로그램이 선정될지 모르고 작가님과 가제로 <까칠남녀>라고 공모했다. 편성이 될 것이라고 생각을 못했다. 당시 강남역 살인사건 문제가 있었고 페미니즘에 대해 관심이 높았다. 문화예술계 성폭력 문제가 불거졌을 때였는데 작가님과 평소 많은 이야기를 해왔다. 그러다가 프로그램으로 기획하게 됐다. 편성 센터장님에게 왜 우리 프로그램을 편성했는지에 대해 들어보니 ‘사회적 갈등을 야기하는 문제기 때문에 EBS에서 다뤄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하더라.

 

편견일 수도 있겠다. EBS에서 시도할 만한 프로그램이긴 하지만 예능 형식이 가미된 터라 EBS가 가지고 있는 교육방송이라는 이미지와 맞지 않는 느낌도 든다.

 

이대경: 요즘 예능과 교양의 경계선이 모호하다. ‘쇼양’이라고 하지 않나. JTBC <차이나는 클라스>와 tvN <어쩌다 어른> 등 예능으로 시작했지만 시사 교양 측면이 크다. 우리 방송이 교육방송이고, 우리가 교육방송 PD이지만 교육적인 내용을 다룰 때 형식에 구애를 받지 않으려고 한다. 다양한 형식을 시도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시도하지 못할 형식은 없다고 본다. 이런 형식이 낯설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 "교육이라는 게 거창하게 가르치는 게 아니고 계몽적인 것도 아니다. 편안한 토크쇼에서 남녀가 솔직하게 대화하면서 소통하면서 차근차근 접근하는 거다. 그래서 교육이 중요한 것이고 우리가 이 프로그램을 만드는 이유다." ⓒ EBS

김민지: <까칠남녀>라는 프로그램이 왜 EBS에서 존재해야 하는지에 대해 생각해보면 강남역 살인사건이라든가 문화계 성폭력 문제라든가 이런 문제들의 원인을 떠올려보면 알 수 있다. 우리는 어릴 때 제대로 된 성교육을 받은 적이 없다. 관습적으로 여성과 남성의 구분을 학습했을 뿐이다. 남녀의 갈등의 이유가 여기에 있다. 교육이라는 게 거창하게 가르치는 게 아니고 계몽적인 것도 아니다. 편안한 토크쇼에서 남녀가 솔직하게 대화하면서 소통하면서 차근차근 접근하는 거다. 그래서 교육이 중요한 것이고 우리가 이 프로그램을 만드는 이유다.

 

우리 프로그램이 EBS에서 만든 줄 몰랐다는 반응이 좋다. 예능에서 가끔 재미 없거나 누군가 가르치려고 하면 ‘EBS예요?’라고 말하지 않나. 그런 말들이 씁쓸한 것도 사실이다. 우리 방송이 그런 이미지인가 싶다. 우리 방송이 남녀의 편견을 걷어내는 것도 있지만 EBS에 대한 편견도 걷어낼 수 있을 것 같다. EBS에서 이런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다는 것을 알려서, 채널 이미지를 바꿔갈 수 있을 것 같다.

 

이대경: 학교로 예를 들어보겠다. 내용이 유익한데 재밌기까지 한 수업을 만들고 싶다. 수업 내용은 좋은데 너무 지루한 선생님이 아니라 좋은 내용인데 재밌고 유쾌한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다.

 

첫 방송 전에는 시청자들이 이 프로그램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걱정이 되지 않았나.

 

이대경: 정치가 주제면 계산이 된다. 이 주제를 이야기하면 어떤 진영에서는 이렇게 판단할 것이고 다른 진영에서는 이렇게 판단할 것이라는 예측이 가능하다. 그런데 젠더 이슈는 공론화가 크게 되지 않아서 계산이 서지 않았다. 시청자들이 어느 정도로 반응할지, 어떤 논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지 예측이 되지 않았다. 그래서 아이템을 어떻게 풀고나갈지 걱정됐다. 지금은 회차마다 시청자들의 반응을 보며 우리가 다루고자 하는 메시지를 어떻게 전달하면 좋을지 고민하는데 도움을 받고 있다.

 

김민지: 우리는 2049가 타깃층이다. 시청자들이 소재마다 받아들이는 반응이 다르다. 2049는 김치녀를 알고 있는데 50대 이상은 모르다. 피임 편도 우린 당연한 이야기이기 때문에 너무 뻔하게 보일까봐 걱정했다. 그런데 콘돔 사용률이 현저히 낮다는 것과 우리가 이 문제를 다루는 이유를 전혀 몰랐다는 시청자들이 있어서 놀랐다. 각 주제마다 세대마다 느끼는 온도차가 크다.

 

방송 후 후폭풍이 가장 셌던 주제는 무엇이었나.

 

김민지: 아무래도 피임 편이었다. 봉만대 씨가 체외사정을 한다는 말한 그 부분만 캡처돼 인터넷에 돌아다녔다. 전체 방송을 보고 판단해주시면 좋은데 아무래도 일부분만 보니 더 크게 문제가 됐다. 논란이 일었는데 봉만대 씨가 다음 녹화 때 걱정을 많이 하셨다. 서유리 씨도 성평등이 이뤄지면 군대를 가겠다고 한 발언을 했는데 그 부분도 시끄러웠다. 우리는 시청률보다 인터넷 반응을 더 많이 신경 쓴다.

▲ "정영진 씨의 발언이 논란이 많이 되는데 사실 남자의 관점에서 분석을 해주는 부분이 많다. ‘남자들은 왜 이럴까’에 대한 부분을 설명해주는 거다. 일부분만 걷어내고 보는데 큰 맥락에서 봐주셨으면 한다." ⓒ EBS

이대경: 우리 프로그램은 출연자들이 솔직하게 이야기를 해야 하는데 논란을 의식해서 자기검열을 하면 안 되니까 제작진으로서는 고민이 되는 부분이다. 정영진 씨의 발언이 논란이 많이 되는데 사실 남자의 관점에서 분석을 해주는 부분이 많다. ‘남자들은 왜 이럴까’에 대한 부분을 설명해주는 거다. 일부분만 걷어내고 보는데 큰 맥락에서 봐주셨으면 한다.

 

김민지: 여자 시청자들이 우리 프로그램을 고구마와 사이다를 함께 먹는 느낌이라고 하더라. 여자 패널을 보면 사이다 같고, 남자 패널들을 보면 고구마 같다고 하더라. 남자 시청자 일부는 프로그램이 여자 편향적이라고 오해해서 프로그램을 내려야 한다고도 하신다.

 

우리가 억지로 균형을 맞추기 위해 자기 검열을 할 생각은 없다. 패널들에게 이렇게 균형을 맞춰달라고 하거나 우리가 구성상으로 균형을 맞추는 것은 패널들의 주관을 막는 행위다. 많이들 제작진이 각본을 준다고 오해를 하는데 우린 큰 흐름만 제시한다.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는다. 우리는 막지 않으며, 균형도 맞추지 않는다. 우리가 다루는 주제가 논쟁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혹시라도 단순한 말싸움으로 비쳐질까봐 조심스럽다. 우리 프로그램을 보고 생산적으로 남는 게 있었으면 좋겠다.

 

성불평등 문제를 다루는데 왜 일부 시청자들은 여자 편향적이라고 생각하는 걸까.

 

김민지: 우리 사회는 아직까지 여자가 불평등을 겪는다고 생각한다. 남자 중심적인 사고가 있어서 그게 문제가 되지 않나. 그래도 예전에 비하면 많이 나아졌지만 아직 가부장적인 틀 안에서 여자가 겪는 차별이 많다. 우리가 기계적인 균형을 맞추기 위해 남녀를 동등하게 이야기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 페미니즘에 대해 남자들이 오해하는 게 여자의 편을 든다고 생각하는 거다. 그런데 여자의 인권이 신장하면 남자가 겪는 불평등도 어느 정도 해결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가부장적인 문화 속에서 남자가 여자를 먹여살려야 한다는 부담감이 줄어들지 않을까. 그래서 그 두 가지를 함께 다루려고 한다.

 

이대경: 맥락을 살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남녀를 비교하는 게 아니라, 가부장적이고 남자 중심적인 사고에서 변화가 이뤄지고 있는 이 시점에서 아직 남아 있는 차별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 거다. 아이템을 구성할 때 이건 여자의 불평등, 이건 남자의 불평등이라고 구분하는 게 아니라 차별적인 관념을 찾는 거다.

▲ "남녀를 비교하는 게 아니라, 가부장적이고 남자 중심적인 사고에서 변화가 이뤄지고 있는 이 시점에서 아직 남아 있는 차별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 거다. 아이템을 구성할 때 이건 여자의 불평등, 이건 남자의 불평등이라고 구분하는 게 아니라 차별적인 관념을 찾는 거다." ⓒ EBS

결국에 이 프로그램이 지향하는 건 성평등인 건가.

 

이대경: 우리가 우리 프로그램을 통해 성평등을 이루겠다는 건 아니다. 그 과정 속에 있는 거다. 남아 있는 불평등을 어떻게든 고치려는 방향성을 담는 거다.

 

김민지: 김치녀 논쟁을 보면 여자가 남자에 비해 월급이 현저히 낮고 경력 단절 문제가 있는 가운데 더치페이를 완벽히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는 의견이 있었다. 그런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고 나면 남자의 경제적 부담감이 어느 정도 줄어들지 않을까, 이런 관점인 거다. 우리 프로그램이 성평등을 이룰 수 있다는 말씀이 아니라 성평등을 앞당기기 위한 과정이라고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

 

진행자들이 각자 맡은 역할이 있는 것 같다.

 

이대경: 박미선 씨는 시사나 거대한 담론을 진행할 수 있는 흔치 않은 여성 진행자다. 유머도 갖추고 있고 편안하게 진행을 할 수 있다. 예능에서는 유쾌한 면이 강조되지만 진행자로서 능력이 있어서 모셨다.

 

김민지: 박미선 씨는 젠더 문제에 관심이 많다. 젠더 관점에서 바라보는 미술사 강의도 들으러 다니셨다고 하더라. 여성 희극인으로서 살아오면서 느낀 고민도 있고 그런 부분이 자연스럽게 진행에 반영된다. 또 어느 순간 이야기가 가볍게 흘러갈 때 우리의 주제를 다시 언급하고 중심을 잡으신다. 진행에 있어서 경지에 올랐다고 생각한다.

 

이대경: 사실 패널을 선정할 때 역할을 맡긴 건 아니었다. 우리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다양한 관점을 보여주자는 거였다. 패널들에게 어떤 역할을 요구한 적은 없다. 그분들이 가지고 있는 관점을 이야기할 뿐이다. 패널들의 다양한 관점이 흥미로운 지점이고 패널들의 이야기가 옳고 그름을 떠나서 다양한 이야기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첨예하게 대립하다보면 녹화 분위기가 어색할 것도 같다.

 

김민지: 방송이 45분이기 때문에 2시간 정도 녹화를 하면 적당하다. 그런데 보통 3시간을 넘긴다. 최근에 한 군대 주제는 처음부터 2부작으로 생각했다. 5시간을 녹화했다. 우리가 길게 하려는 게 아니라 출연자들이 대화를 길게 하신다. 테이프가 모자랄 지경이다. 쉬는 시간을 드려도 자리를 뜨지 않고 계속 이야기를 하신다. 대립하기 때문에 분위기가 안 좋거나 하진 않다.

 

방송을 이어오면서 새롭게 생긴 제작 목표가 있나.

 

김민지: 처음에는 남녀 차이에 주목했는데 회가 거듭될수록 이건 성별 문제가 아니라 계급과 나이 문제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다양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낀다. <까칠남녀>에서 남녀간의 차이가 버전 1이라면 조금 더 발전하는 방향에서 우리가 주의 깊게 보는 지점은 이렇다. 다양한 차별이나 혐오 문제를 다루는데 있어서 성별, 계급, 나이 문제를 다양하게 다뤄야 한다는 생각을 한다.

 

이대경: 단순히 남녀 문제로 틀을 가두는 게 아니라고 생각한다. 모든 남자가 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은데, 남녀 구도로 단순화하고 세밀하게 의견을 반영하지 않으면 그것 자체가 왜곡이라고 생각한다. 다양한 의견을 단순히 남녀 문제로 단순화하는 게 아니라 계급, 세대 차이 등으로 세밀하게 분리해서 다양하게 목소리를 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 반복되는 남녀 문제, 이 답이 나오지 않는 구도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세밀하게 살펴야 한다고 생각한다.

 

김민지: 여자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갈린다. 같은 주제라고 해도 나이에 따라 이해의 온도차가 있다. 남녀 차이라는 치열한 차이가 있지만 남녀의 문제가 아니라 같은 성별 안에서도 다양한 스펙트럼이 존재하기 때문에 그 다양성을 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우리가 답이 없는 주제를 다루고 있고, 그래서 녹화가 길어지는 것 같다.

▲ "여성 희극인으로서 살아오면서 느낀 고민도 있고 그런 부분이 자연스럽게 진행에 반영된다. 또 어느 순간 이야기가 가볍게 흘러갈 때 우리의 주제를 다시 언급하고 중심을 잡으신다. 진행에 있어서 경지에 올랐다고 생각한다." ⓒ EBS

시청자 참여를 보강할 계획은 없나.

 

김민지: 시청자 게시판을 보면 방청을 하고 싶다는 건의가 많다. 답답해서 못 보겠다고 출연을 시켜달라는 의견도 있다. 아직 구체적으로 논의한 적은 없지만 특집으로 방청객을 부르고 출연자들이 이야기하는 게 아니라 방청객이 이야기를 하는 방식도 고민할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 꼭 다루고 싶은 주제가 있나.

 

김민지: 군대 문제와 여성의 자위 문제는 곧 방송에서 다뤄질 예정이다. 데이트 폭력이나 성소수자 문제도 다룰 예정이다. 강남역 살인사건 1주기도 짚을 계획이다.

 

이대경: 남자들도 세대에 따라 관점이 다르다. 2030 남자들의 목소리를 다루고 싶다. 젊은 남자들이 이야기를 할 수 있는 통로가 많지 않다. 남자마다 모두 다른 의견이 있는데 하나의 남자로 다뤄지는 게 있다. 남자를 하나로 묶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젊은 남자들로서는 답답한 측면이 있을 거다. 성별 안에서 발생하는 차이를 다루고 싶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김민지: 요즘 우려되는 부분이 있다. 시청자들이 출연자의 말 일부분만 보고 판단하지 않으시길 부탁드린다. 패널들이 인신공격까지 당하고 있다. 전체적인 것을 보고 판단을 해주셨으면 좋겠다. 우리 프로그램이 어떻게 보면 화제가 되고 있는데 한 번에 전소될까봐 걱정이 된다. 소모적인 논쟁이 벌어지기만 하고 한 번에 타버리는 게 아니라 생산적인 논의가 꾸준히 이뤄지고 지속적으로 이 프로그램이 운용됐으면 좋겠다.

 

이대경: 자극적인 사담으로 끝나지 않게, 발전할 수 있는 이야기를 제시하는 프로그램을 만들겠다. 앞으로도 계속 고민하겠다.

 


표재민 기자  jmpyo@pd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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