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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올해의 PD상’CBS <정전50년…> 조충남PD

이재환 기자l승인2004.02.26 10:3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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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연합회 광주·전남지부의 ‘올해의 PD상’ 대상에 광주CBS 조충남PD가 선정됐다. PD연합회 광주·전남지부는 지난 20일 광주무등파크호텔에서 ‘2003 올해의 PD상’ 시상식을 갖고, <정전 50년-아물지 않은 상처>를 제작한 CBS 조충남 PD에게 대상을 수여했다. <정전 50년…>은 6.25 당시 국군에 의한 민간인 학살문제를 다룬 작품. 조PD는 6.25당시 좌익으로 몰려 무참히 희생된 민간인 희생자 문제의 진상을 7개월간에 걸친 장기 취재를 통해 심층 방송했다. 조 PD는 “얼마전 전남도의회에서 ‘민간인 희생자 진상규명 및 명예회복 특별조례’를 제정하려 했지만 재향군인회 등 일부 보수단체의 반발로 무산됐다”며 “특별법이 제정될 때까지 관련 프로그램을 제작, 지속적으로 문제 제기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하루속히 특별법이 제정돼 유족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는 말로 소감을 대신했다. 그외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TV부문 작품상= 광주KBS의 <환경스페셜-위기의 섬, 무인도>(박성용 PD) △실험정신상= KBC (박태명·김한민 PD) △라디오부문 작품상= 목포MBC <갈매기 섬의 침묵>(김희준 PD) △실험정신상= 여수MBC <우리의 소리 범종- 천년의 울림>(오병종 PD) 이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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