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저널=박수선 기자] CBS 새 사장에 김진오 전 광주CBS 본부장이 선임됐다.
CBS는 30일 열린 재단이사회 회의에서 사장추천위원회에서 추천한 김진오‧나이영 후보를 대상으로 투표를 벌여 김진오 전 광주CBS본부장을 차기 사장으로 선출했다. 이번 CBS 사장 공모에는 CBS 전현직 임직원 14명이 출마해 경합을 벌였다.
김진오 차기 사장은 1988년 CBS서울보도국 기자로 입사해 워싱턴 특파원과 보도국장, 광주CBS본부장 등을 지냈다.
김진오 차기 사장은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을 이 땅에 전파하는 것이 바로 CBS가 이 땅에 존재하는 이유이자 사명”이라며 “콘텐츠를 통해 이를 전하기 위한 ‘콘텐츠 미디어 4.0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임기는 4년으로 오는 6월 1일부터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