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닷없이 뭔 소리를 하는 거야라며 의아해 할 독자들도 계시리라 믿는다. Never In My Name은 2003년에 이라크 전을 취재하기 위해 검색했던 미국 시민단체 이름이다. 처음엔 나도 ‘뭔 단체 이름이 저렇게 생겼다냐?’하는 생각뿐이었다. 알고 봤더니, 9.11 테러의 희생자 유족들이 모여서 만든 단체였다. 아무런 증거도 없이 -
경찰이 지난 7일 민주노동당 홈페이지 서버에 대한 2차 압수수색을 벌여 논란이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및 전국공무원노조(전공노) 조합원들의 민주노동당 가입 의혹 등을 밝혀내겠다는 의도다. 이러한 가운데 권영길 민주노동당 의원은 8일 CBS 에 출연해 “실제로 전교조나 전공노가 아닌 다른 교원단체가 포괄적 뇌물성
전국언론노동조합 CBS지부(지부장 양승관)는 편성·보도국장 후보를 추천하기 위한 선거를 실시한다. 해당국 소속 조합원만 참여하는 1차 투표는 오는 8일 실시되며, 호봉 10년차 이상 또는 부장급 이상의 사원은 예비후보로 등록된다. 1차 투표에서 10% 이상의 지지를 받은 후보는 2차 결선 투표에 진출한다. 오는 22일 치러지는 2차 투표는 전
전라남도는 “일부 드라마나 영화에서 등장하는 사투리가 전라도 사람들을 비하하거나 희화하시키는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다”며 지난 4일 한국방송작가협회에 협조 공문을 보냈다. 이에 영화 등에서 맛깔스런 전라도 사투리 연기를 보여줬던 배우 박철민 씨는 “악역이 사투리 쓴다고 해서 전라도나 지역민들이 폄하되
포털사이트의 뉴스 편집권을 해당 언론사에 내어준 네이버의 실험은 그 취지대로 이용자의 선택권을 확장시켰을까? 언론인권센터는 4일 오후 서울 관훈동 신영연구기금회관에서 ‘네이버 뉴스 오픈캐스트 1년을 평가한다’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송경재 교수는 “뉴스캐스트 개편이 오히려 네티즌의 편의성을 하락시켰다”고
4대강 사업이 진행 중인 낙동강 유역 오니토(오염물질을 포함한 진흙)에서 상당량의 중금속이 검출된 가운데, 조사를 진행한 민주당 김상희 의원은 “이명박 대통령은 즉시 현장에 방문해 공사를 일시 중단하고 국민이 걱정하지 않게끔 조치해야한다”고 말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인 김 의원은 3일 평화방송(PBC) 라디오
CBS가 신입 및 경력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모집분야는 △신입=기자, 아나운서, 방송기술, 방송경영 △경력=기자(경인취재본부·연봉계약직) △지역 신입=광주·대전기자이다. 원서접수는 오는 4일 오전 9시부터 11일 오후 6시까지, CBS 홈페이지(www.cbs.co.kr)에서 하면 된다. 1차 서류전형 합격자는 오는 23일 CBS 홈
OBS경인TV가 신입 및 경력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모집분야는 △신입=기자, 영상제작, 영상취재, PD, 방송기술, 경영지원 △경력=방송기술(DBA), 경영지원(총무), 홍보이다. 원서접수는 오는 8일 오후 6시까지 OBS 채용 홈페이지(http://recruit.obs.co.kr)에서 하면 된다.
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의 지원사업자 선정이 뒷말을 낳고 있다. 영진위가 보수 성향의 신설단체에 지원을 몰아주자, 지난해 문화·예술계 단체장 물갈이가 영화계에서 재현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그동안 축적된 독립영화와 퍼블릭액세스의 성과를 걱정하는 목소리도 있다. 영진위는 지난달 25일 (사)시민영상문화기구와 (사)한국다양성영화발전협의
용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만난 조경자(82) 할머니는 여느 할머니들과 다를 바 없었다. 하지만 그는 4편의 독립 다큐멘터리를 연출한 감독이다. “남의 얘기로만 생각했던” 다큐를 직접 찍게 된 것은 지난 2005년 미디액트와의 인연에서 출발했다. 당시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연극 동아리 활동을 하던 조경자 할머니는 미디액트 활동가들로부터 영상아
디지털카메라로 드라마를 찍는다? 지난달 21일 첫 방송된 OBS경인TV 은 국내 최초로 DSLR(디지털 일안 반사식 카메라)로 촬영한 드라마다. 은 일반 HD카메라가 아닌 DSLR ‘캐논 5D Mark2’의 동영상 기능을 사용해 촬영한 화면을 선보이고 있다. 영화에서는 DSLR을 활용한 사
단순한 질문과 복잡한 해명, 그리고 당연한 반응 최근 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의 영상미디어센터 및 독립영화전용관 사업운영자 선정 결과 발표 후 불거진 논란을 불식시키려 조희문 영진위원장이 직접 나섰다. 관련 활동에 대해 검증할 수 있는 어떤 기록과 흔적도 확인할 수 없는 응모단체가 선정된 것에 대한 의혹과 논란이 급속도로 확대되자 다급하게 진화하겠다는 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