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6·15와 10·4 선언을 계승한다는 뜻을 분명히 해, 북한에 믿음과 회담복귀의 명분을 주어야 한다.”김대중 전 대통령이 6·15 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공동상임대표 양승동 김경호 정일용, 이하 남측언론본부) 창립기념 특강에서 이명박 대통령에게 남북대화 재개를 위한 결단을 내리라고 촉구했다.
6·15 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언론본부(공동상임대표 양승동, 김경호, 정일용, 이하 남측언론본부)가 10일 프레스센터 20층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창립기념식을 연다. 남측언론본부는 기념식에 앞서 김대중 전 대통령을 초청해 오후 4시부터 ‘6·15 공동선언 이후 8년의 성과와 남북관계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인터넷과 각종 디지털 장비로 소통하고 행동하는 대중.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집회를 이끌어낸 시민들의 매스커뮤니케이션 즉, 대중교통에 학문적 접근을 시도한 자리가 마련됐다.공공미디어연구소(소장 양문석)는 '행동하는 디지털 대중교통: 새로운 교통양식의 출현’이란 주제로 지난 5일 서울 세종로 미디액트에서 토론회를 열었다.
촛불이 파도가 되어 움직였다. 대한문 앞에서 세종로 사거리까지 거리를 가득 메운 10만 인파가 오후 8시 30분께 남대문 쪽으로 행진을 시작했다. 행렬은 각각 명동과 서대문 방향으로 나뉘어 이동하고 있으며, 다시 합류해 청와대로 향할 예정이다.
촛불을 든 시민들이 속속 광장으로 모이고 있다.연휴를 맞아 광우병 국민대책회의가 준비한 ‘72시간 국민행동 릴레이’ 둘째 날인 6일 낮부터 시민들은 하나 둘 시청 앞으로 모였다.
이명박 정부의 출범 100일을 맞아 언론 사유화 저지 및 미디어공공성 확대를 위한 사회행동(이하 미디어행동)이 정부의 언론장악과 여론통제를 규탄하고 나섰다. 한국PD연합회, 전국언론노조, 언론개혁시민연대 등 47개 시민·사회단체 대표단은 3일 오전 11시 청와대 인근 서울 청운동 주민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태도를 비판했다.
“역사를 생중계 한다”는 모토를 내세운 ‘라디오 21’이 촛불집회를 생중계하는 것은 필연적인 일이었다. “기성 언론들이 보도하지 않는 집회 현장의 실황을 생생히 전달하고 싶었다”고 김승형 ‘라디오 21’ 관리팀장은 말한다.
“처음 의도는 소박했지만 지금은 엄청난 파장에 대해 책임감 느낀다.”'광우병 논란‘의 촉매제가 된 MBC 의 김보슬 PD가 시청자들을 만나 최근 논란의 중심에 선 소감을 밝혔다. 공공미디어연구소가 미디어를 바로 읽기 위해 제작자와 수용자가 만나는 프로그램 ‘미디어 마을’의 첫 순서로 김 PD를 초대한 날은 공교롭게도 미국 쇠고기 수입에 대한 장관 고시가 발표된 29일이었다.
18년 만에 돌아온 의 맛은 어떻게 변했을까. 지난 1990년 방송돼 숱한 유행어와 함께 인기를 모았던 원작을 리메이크한 가 27일 서울 여의도동 KBS홀에서 열린 시사회를 통해 모습을 드러냈다. 이 자리에는 정연주 사장을 비롯한 제작 관계자들과 사전에 시사회를 신청한 시청자들이 자리를 가득 메워 작품에 대한 기대를 반영했다.
엄마가 되고 싶다는 간절한 바람을 이뤄낸 ‘엄지공주’ 윤선아(30) 씨. 지난해 5월 을 통해 잔잔한 감동을 주었던 골형성부전증 환자 윤선아 씨의 임신부터 출산까지 아홉 달의 기적 같은 이야기 ‘엄지공주, 엄마가 되고 싶어요 II'가 26일 MBC 경영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자시사에서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