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보는 최근 인권침해 논란을 불러일으킨 신정아 씨 누드사진과 보도에 관해 18일 독자에게 사과했다.문화일보는 18일자 신문 1면에 '독자 여러분께 드리는 글'을 싣고 "선정성과 사생활 침해 여부를 둘러싸고 사회적 논란이 제기된 데 대해 독자 여러분께 충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문화일보는 누드사진 게재 배경에 대해 "신 씨 사건을 전형적인 권력형 비
문화관광부는 신임 문화콘텐츠진흥원장에 고석만(58) 현 문화방송 특임이사를 19일자로 임명했다. 신임 고 원장은 명지고와 서라벌예대를 거쳐 중앙대 대학원에서 영화학을 전공했고 30여년간 문화방송에서 PD와 제작본부장 등을 역임한 뒤 국립영상간행물제작소(KTV) 소장,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사장을 지냈다. PD저널 info@pdjournal.com
“이번 개편으로 MBC 라디오가 젊어진 것 같다. 기존 MBC 라디오의 이미지를 유지하면서 또 다른 모습들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정찬형 MBC 라디오본부장) 지난 15일 라디오 개편을 실시한 MBC가 18일 새로운 DJ들을 초청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MBC 라디오는 이번 개편에서 박명수, 박경림, 신해철, 지석진 등 대표 DJ들을
방송위원회와 EBS에 대한 국회 문화관광위원회(위원장 조배숙)의 국정감사가 진행된 18일 ‘호남비하와 대선관련 발언’ 녹취록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강동순 방송위원의 태도가 논란을 불렀다. 시작은 윤원호 대통합민주신당 의원이었다. 윤 의원이 조창현 방송위원장에게 질의를 하던 도중 강동순 위원을 향해 “국감 시작부터 지금까지 눈을 감고 있다”며 문제를 제기한 것
전국경제인연합회가 17일 KBS 2TV와 MBC를 민영화해야 한다는 내용의 보고서(전문: 첨부파일)를 정부에 제출해 파문이 일고 있다. 전경련이 정부에 제출한 보고서는 한국경제연구원 규제개혁추진단이 작성한 ‘규제개혁 종합 연구 보고서’로 각종 규제에 대한 재계의 입장을 담고 있다. 이 보고서는 1664건의 정부 규제의 폐지(516건) 및 개선(1148건)
경인방송 허가 추천과 관련해 위증혐의를 받고 있는 백성학 영안모자 회장에 대해 국회 문화관광위원회가 교섭단체 간 협의를 거쳐 내달 1일 예정된 방송위원회 국정감사에 백 회장을 증인으로 채택할 지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이는 지병문 대통합민주신당 의원이 18일 열린 방송위에 대한 국회 문광위 국정감사에서 "검찰수사 결과 방송위 회의와 국감에서 위증을 한 사
방송위원회에 대한 국회 문화관광위원회(위원장 조배숙)의 18일 국정감사에서는 최근 방송계 안팎에서 강하게 요구하고 있는 KBS 수신료 인상안의 국회 상정과 관련한 논란이 벌어졌다. ‘정연주 KBS 사장 퇴진’을 전제 조건으로 내세우고 있는 한나라당은 안건 상정 ‘불
방송위원회가 지상파 방송사의 MMS(멀티모드 서비스) 추진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국회 문화관광위원회 소속 정병국 한나라당 의원이 18일 방송위 국정감사에 앞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방송위는 지상파 방송사의 MMS(멀티모드서비스) 도입 계획과 관련해 "논란이 있는 사안인 만큼 기본적 정책결정이 선행돼야 하며 종합적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MM
조선은 대선 후보 5명이 모두 “노무현 대통령이 추진하고 있는 통합 브리핑룸을 반대한다”고 보도했다.조선은 A5면 1면을 모두 할애해 취재 선진화 방안에 대한 5명의 대선 후보 입장을 각각 실었다.조선은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 정동영 통합신당 후보, 이인제 민주당 후보, 권영길 민주노동당 후보, 심대평 국민중심당 후보 등에게 ▲ 통합브리핑센터 처리 ▲ 취재
기자실 통폐합 조치로 정부와 언론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국회 문화관광위원회(위원장 조배숙) 소속 한나라당 의원들이 17일 언론 정책의 수립과 집행을 관장하는 문화관광부를 향해 강도높은 비판을 던졌다. 포문은 김학원 의원이 열었다. 김 의원은 "문화부가 언론정책의 주무부서인 만큼 국정홍보처가 (언론에게) 현재 가하고 있는 탄압을 견제할 의무가 있다
권오대 KBS 글로벌전략팀 선임 프랑스 칸에서 해마다 봄, 가을에 열리는 MIPTV, MIPCOM은 전 세계 많은 방송산업 관계자들이 주목하는 세계 최대의 방송콘텐츠 시장이다. PD저널 기자가 원고청탁을 하면서 ‘시장이 예년 같지 않았다면서요’ 하고 조심스레 말문을 열었다. 나는 ‘어떤 의미에서요?’ 라고 즉시 반문하지 않을 수 없었다. 내가 크게 동의하고
고현미 EBS ‘스페이스-공감’ PD 저녁 8시에 찾아간 강남의 한 대학교 아트센터 건물. 주택가 사이로 한 골목을 돌아가니 건물밖에 엉덩이를 걸치고 앉아있는 상큼한 대학생 무리가 보인다. 이곳에 이런 대학교 건물도 있었구나 생각하며 촬영팀과 건물 안으로 들어가 촬영할 장소를 찾기 위해 여기저기를 기웃거린다. 오늘 촬영할 밴드의 리더인 친구가 로비라고 소개